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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사과 화상병 공동방제 약제 배부

“사과 꽃 피기 전부터 약제 뿌려야 효과적”

진안군은 관내 전체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공동방제용 약제를 24일까지 배부하고 있다며 사과 꽃 피기 전부터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사과 화상병 예방을 위해 꽃 피기 전부터 3회에 걸쳐 방제할 수 있도록 농약 3종을 구매하고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사과농가에 무상으로 공급중이다.

 

이는 꽃 피기 전에 1회를 방제하고 꽃 핀 후에 2회씩 적용약제를 확인하고 나서 방제해야 한다.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약제별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를 지켜야 한다.

 

군은 약제 배부 이후에도 화상병 예방을 위해 문자발송, 리플릿 배부, 농가교육을 실시하고 전직원들이 나서 적기 약제 방제를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농업인들은 ▲농작업 인력, 장비, 도구 등 소독 철저 ▲사전예방 약제살포 ▲과수 건전 묘목 사용 및 유통 ▲농가 자가 예찰 및 사전신고 ▲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 ▲과수 화상병 발생지역 방문 자제 ▲의심신고 발생시 농업기술센터 신고 등의 행정명령을 준수해야 한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개화 전 약제 살포에 과수농가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적기 약제 살포와 청결한 과수원 관리로 화상병 확산 방지에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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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묻고, 지역이 답하다” 전북도, 도-시군 청년협의체 교류회
전북자치도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청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청년협의체 임원진과 담당 주무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정책 정보를 공유해 청년 중심 행정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류회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민 조례 발안제도와 주민e직접 시스템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는 도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예산 제도를 소개하고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각 시군의 대표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지역별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유지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유된 시군 청년정책 중에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