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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사업 추진

- 2023년 사업비 1억원 투자해 500여마리에 대해 사업 추진

 

 

진안군이 본격적으로 2023년 길고양이 중성화(TNR)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주택가에서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해준 뒤 다시 방사하는 사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사업은 상반기(3월~6월)와 하반기(9월~ 11월)에 나눠 시행되며 올해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총 500여마리에 대해 추진된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구역을 선별하여 포획단이 포획장소에 방문하여 포획 후 지정병원으로 이송해 수술을 진행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길고양이 발정 시기의 소음등에 대한 시민의 불편함을 줄이고, 개체수를 조절해 진안군민과 길고양이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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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다문화교육 교원 연수 진행
다문화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원의 다문화교육 전문성 제고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0일과 1일 한국전통문화의전당 공연장에서 ‘2025학년도 다문화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다문화학생의 언어와 문화 적응을 돕고, 현장 교원의 전문성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과 다문화 업무 담당 교원 400여 명이 참여했다. 강사로는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김준겸 교수와 독일 출신 인문학자 안톤 숄츠가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김준겸 교수는 ‘다문화교육과 학교 교육 현장의 역할’을 주제로 이주배경학생의 정체성과 문화 적응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또한 해외의 다문화교육 사례를 한국의 현실과 비교해 설명하며, 포용적 교육 실천을 위한 교원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안톤 숄츠는 독일 공영방송 ARD에서의 언론 활동과 한국에서의 20여 년간의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다문화사회에서의 인식 전환과 공존의 가치를 전달했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학교 안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사의 이해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