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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정발전 공로 인사들에 명예도민증 수여

○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금융생태계 조성 등 기여

○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시도 교육기관과 소통협력에 기여

○ 김영환 한전 전북본부장, 신재생에너지 산업기반 조성에 기여

 

전북도는 14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김영환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각각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태현 이사장은 ′22년 9월 취임한 뒤 기금운영본부를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집적화 등 금융생태계 조성에 힘쓰는 한편 도민의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제도 운영과 복지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22년 12월 취임해 전북혁신도시 대표 이전기관으로서 공공기관 시설자원공유, 시도 교육기관과의 소통협력 등 지역성장의 거점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환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은 ′21년 12월 취임해 도민생활 및 기업활동에 필수적인 전력공급에 노력해 왔으며, 특히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전력계통망을 조기 확충하고 적극적인 설비투자로 전북도의 역점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전북도는 이번 명예도민증 수여로 도정 발전을 위한 인적 인프라 구축의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 전북 현안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도민의 마음을 담아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명예도민으로서 애향심과 자부심을 가져주시고, 앞으로도 전북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1996년부터 전북 발전에 크게 기여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주요 인사를 명예도민으로 선정해 도정 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타지역 인사 324명이 문화, 경제,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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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다문화교육 교원 연수 진행
다문화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원의 다문화교육 전문성 제고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0일과 1일 한국전통문화의전당 공연장에서 ‘2025학년도 다문화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다문화학생의 언어와 문화 적응을 돕고, 현장 교원의 전문성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과 다문화 업무 담당 교원 400여 명이 참여했다. 강사로는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김준겸 교수와 독일 출신 인문학자 안톤 숄츠가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김준겸 교수는 ‘다문화교육과 학교 교육 현장의 역할’을 주제로 이주배경학생의 정체성과 문화 적응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또한 해외의 다문화교육 사례를 한국의 현실과 비교해 설명하며, 포용적 교육 실천을 위한 교원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안톤 숄츠는 독일 공영방송 ARD에서의 언론 활동과 한국에서의 20여 년간의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다문화사회에서의 인식 전환과 공존의 가치를 전달했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학교 안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사의 이해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