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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

- 총 사업비 30억 원 투입 농작물재해보험료 농가부담금 지원

-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가부담 보험료 10%서 5%로 인하

 

무주군이 농업 경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국비 50%, 도비 15%, 군비 25%, 농협 5% 자담 5%) 농작물재해보험료 농가부담금을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지역농협에서 작물별 가입기간에 따라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 수혜 대상은 사과, 배, 양파, 옥수수, 토마토 등으로 지난해 67개 품목에서 70개 품목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귀리와 양상추, 봄감자 품목을 추가, 확대했다.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2027년까지 보험대상 품목을 8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비 5%를 추가 부담하여 농가부담률을 기존 10%에서 5%로 줄여 보험료 95%를 지원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 현장에서 냉해와 태풍, 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가 잦아지고 있어 농가들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통해 농작물 피해에도 안심하고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김완식 과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해 농가소득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농업용 시설과 시설재해보험에 해당되는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472농가를 대상으로 버섯, 인삼 등 1,149건에 27억6천여만 원의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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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분야 사업화 박차...RE100 얼라이언스 정기회의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완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RE100 얼라이언스 수소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수소분과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 수소산업의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신규 과제의 사업화 방향, 정부 공모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된 신규과제로는 ▲재생에너지 기반 CCU 구축 및 친환경 항공·선박유 생산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자원순환도시 구축 ▲새만금 산업단지 청정 메탄올 생산사업 ▲100톤/일급 플라즈마 기반 폐기물 가스화 실증 등이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이들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과제기획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과제기획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과제별 회의를 3~4회 진행하며, 8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9월 신재생에너지박람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회의 이후에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고압가스 내압시험장비, 수소기밀 검사장비 등 주요 설비를 직접 견학하며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