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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고원 고로쇠축제와 연계한 군민걷기행사 성황리에 마쳐.

 

지난 3월11일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일대에서 제19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와 연계하여 개최한 군민걷기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걷기행사는 11시부터 노적봉 주차장에서 접수 후 개별출발하여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까지 코스로 진행됐으며, 도착한 인원은 이어서 작년 7월에 개통한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를 건너며 천혜의 비경을 만끽하며 힐링을 챙겼다.

 

이번 걷기행사에 완주한 인원에 한해 1만원권의 진안고원 행복상품권과 고로쇠 물 1병씩을 제공하였고, 특히 수령한 상품권을 축제장 먹거리 부스 등에서 사용함에 따라 지역사회로 환원돼 선순환이 이어졌다.

 

걷기 행사와 더불어 축제현장에서는 고로쇠 수액채취 체험, 고로쇠 볼링대회, 고로쇠 골든벨, 고로쇠 가수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제공되고 메인광장에서는 체험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걷기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축제 행사장까지 자연스럽게 넘어와 즐기며 건강과 힐링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다.

 

정봉운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걷기문화를 정착해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특히, 고로쇠 축제와 연계한 군민걷기행사로 성공적인‘축제’와 천혜의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구름다리’개통 홍보까지 누리는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거둬 지역발전에 이바지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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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