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교육청-국가교육위, 미래교육 현장 소통

3일 전북교육청서 학부모-교사 초청 간담회… 교육 현장 목소리 청취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 이배용)가 공동 주관한 ‘미래교육 현장 소통 간담회’가 13일 지역 학부모와 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국가교육위원회가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의 첫걸음으로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거석 교육감과 이배용 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전북 미래교육 환경 구축 △교원 정원 정책 △교육 과정과 연계한 대입제도 개선 방안 △교사와 학생 인권의 균형과 조화 △작은학교 살리기 등 다양한 현안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들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배용 위원장은 “학령인구의 급감,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교육격차 해소, 미래인재 양성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교육 현안은 사회 여러 분야 및 지역 발전과도 긴밀히 연계된 복합적인 과제여서 지역사회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의 첫걸음으로 지역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전라북도교육청을 찾아주신 국가교육위원회에 환영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지역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 국가교육위원회와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면서 대한민국 미래교육 체제를 만들어가는데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수소 분야 사업화 박차...RE100 얼라이언스 정기회의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완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RE100 얼라이언스 수소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수소분과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 수소산업의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신규 과제의 사업화 방향, 정부 공모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된 신규과제로는 ▲재생에너지 기반 CCU 구축 및 친환경 항공·선박유 생산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자원순환도시 구축 ▲새만금 산업단지 청정 메탄올 생산사업 ▲100톤/일급 플라즈마 기반 폐기물 가스화 실증 등이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이들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과제기획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과제기획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과제별 회의를 3~4회 진행하며, 8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9월 신재생에너지박람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회의 이후에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고압가스 내압시험장비, 수소기밀 검사장비 등 주요 설비를 직접 견학하며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