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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심사비 연중 지원

 

무주군은 농산물우수관리(GAP) 농가를 더 확대하고 인증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안전성검사비 및 인증심사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이들 비용에 대한 실지급액을 농가에게 전액 지원하고 있다. GAP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농산물은 매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주소지 읍 · 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GAP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나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비용을 부담한 자다.

 

GAP 신청에 따른 안전성 검사비를 모두 지출하고, GAP 인증을 받으면 지출한 검사비 및 심사비를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군은 2022년 기준으로 329개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성검사비 2천만 원 및 인증심사비 1천3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GAP 인증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GAP 인증 농가에 안전성 검사비 전액 및 인증심사비를 지원하는 만큼 농가에서 이번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GAP 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수확 후 관리 및 유통 단계에서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이나 중금속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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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다문화교육 교원 연수 진행
다문화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원의 다문화교육 전문성 제고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0일과 1일 한국전통문화의전당 공연장에서 ‘2025학년도 다문화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다문화학생의 언어와 문화 적응을 돕고, 현장 교원의 전문성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과 다문화 업무 담당 교원 400여 명이 참여했다. 강사로는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김준겸 교수와 독일 출신 인문학자 안톤 숄츠가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김준겸 교수는 ‘다문화교육과 학교 교육 현장의 역할’을 주제로 이주배경학생의 정체성과 문화 적응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또한 해외의 다문화교육 사례를 한국의 현실과 비교해 설명하며, 포용적 교육 실천을 위한 교원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안톤 숄츠는 독일 공영방송 ARD에서의 언론 활동과 한국에서의 20여 년간의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다문화사회에서의 인식 전환과 공존의 가치를 전달했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학교 안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사의 이해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