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는 9일 진안군청을 방문하여 2022년 진안군제휴카드 적립금 4,051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진안군이 NH농협은행 진안군지부.진안군청출장소와 2006년 협약을 맺고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용한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카드의 사용금액(0.1~1%적립)으로 조성된 기금이며, 진안군 세외수입으로 편입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2006년 협약이후 올해까지 총누계금액은 3억2천811만원을 조성하여 진안군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전춘성군수는 "해당 부서에 앞으로 정기적으로 납부하고 있는 4대보험 등을 법인카드로 사용을 활성화하여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적립기금까지 돌려받아 세수증대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전달받은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진안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농협과 진안군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