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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 지원 규모 2배로 확대

- 3월 17일까지 신청자 접수

진안군이 오는 17일까지 2023년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추진한다.

올해 사업규모는 예산 20억원(국비 10억원, 군비 10억원)을 투입해 주택 500동, 비주택(창고,축사)20동, 주택 지붕개량 20동이다.

군에 따르면 기존에 주택 규모가 큰 소유자의 경우 사업을 신청했다가도 슬레이트 철거 자부담으로 인해 포기 사례가 속출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전년도만 해도 주택 130동, 1억5천여만원의 상당의 사업이 자부담 마련 어려움으로 인해 해결하지 못해 포기되는 경우가 발생해 진안군은 타 지자체와 공동으로 상급기관인 전라북도와 환경부에 자부담분 없는 전액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그 결과 주택 슬레이트 철거 시에는 기존 최대지원금액이 352만원에서 최대 700만원으로 2배 증액돼 대상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그 밖에 주택 지붕개량 사업은 300만원 한도 내, 비주택(창고,축사)은 지붕면적 200㎡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한 기초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와 처리비 전액을, 지붕 개량 시에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토록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홈페이지 고시란을 참고하면 되고, 이번 달 1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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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