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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무진장·임실 동호인들... 진안서 당구로 하나되다

 

지난 24일 진안군 진안읍 내 3개 당구장에서는 ‘2025년 무진장·임실 3쿠션 당구대회(진안군체육회 주최, 진안군당구연맹 주관)’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과 인접한 무주, 장수, 임실 당구 동호인 110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우정을 나누며 지역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우승 김영부(임실군), 준우승 이준호(진안군), 공동 3위 하영욱(장수군)과 하영호(임실군) 선수가 각각 올랐으며, 하이런상에는 전창민(무주군)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무진장·임실 당구 동호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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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