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9월 6일~14일 개최...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홍보 나서..

자연특별시 무주로 힐링여행 오세요!

- 무주 주재 & 도 지방 & 중앙 기자실 찾아

-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달라진 점 및 주요 프로그램 공유

- 3무 축제로 든든하게, 친환경축제로 알차게 준비 기대

 

무주군은 지난 22일 무주 주재기자실을, 26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청 기자실을 찾아 9월 6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알렸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찬주 무주반딧불축제위원장 등 무주군 관계자들은 올해 축제의 주제와 지향점, 달라진 점, 프로그램 등을 공유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해는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축제에 더해 환경보호와 여행, 힐링을 결합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반딧불이라는 환경지표 곤충을 소재로 하는 축제답게 친환경 메시지를 넘어 방문객 누구라도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을 친환경 실천 분위기로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라서 특별한 경험, 반딧불축제라서 가능한 감동을 꼭 경험해 보시고 또 널리 전해달라”고 덧붙였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 무주군 일원(등나무운동장, 지남공원, 남대천변 등)에서 개최되며,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9일간 체험·환경탐사·문화예술·주간경관·야간조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를 기반으로 친환경축제의 참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반딧불이 주제관’, ‘반딧불이 신비탐사’, ‘1박2일 생태체험’, ‘반디별 소풍’, ‘남대천 생명플러스(치어방류 & 소원지 띄우기)’ 등이 개최된다.

또한 음악분수와 함께 선보이는 한밤중 ’멀티미디어 쇼 in 무주(별빛다리 카운트다운 및 파사드 & 음악분수 & 낙화놀이 & 레이저쇼 & 불꽃놀이)‘ 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3,000㎡ 규모의 반딧불체육관에는 어린이 전용 놀이공간(반디 키즈월드)도 마련될 예정이다.

 

박찬주 무주반딧불축제위원장은 “올해도 친환경 가족 축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자연특별시 무주의 이름, 친환경 반딧불축제의 이름에 걸맞은 축제의 참재미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38만 명의 방문객을 불러 모았던 무주반딧불축제는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선을 보였으며,

 

이후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 5년 연속 명예문화관광축제, 2년 연속 대표 축제, 3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 2024 피너클어워드, 에코투어리즘 분야 축제, 2025 아시아 친환경 축제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