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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대표브랜드쌀 신동진 정책유예 총력 대응한다!

○ 정부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등 정책유예 긍정적 검토

 

 

전라북도는 신동진벼에 대한 정부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2024년)과 보급종 공급중단(2025년)에 대하여 최소 3년이상 정책유예를 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 왔다.

 

우리도는 과거 운광, 새누리와 같은 다수확 품종의 경우에도 농촌현장의 수용성 등을 감안하여 정책유예를 해준 사례를 그 근거로 제시해 왔다.

* 운광, 새누리(2018~2019년) : 2년 유예

 

정부방침 발표 이후 신동진 재배면적이 많은 군산, 김제 지역을 중심으로 신동진 매입중단에 대하여 시군의회, 농민단체, 농협 등에서 반발이 심하다는 현장 상황과 15개 농업인단체연합회와 전라북도의회의 성명서 발표 등 도내 정서를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정부가 신동진벼를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하려는 이유가 10a당 수량이 596kg으로 다수확 품종(570kg이상)에 해당되어 과거 유사품종도 매입하지 않은 전례를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도내 벼 재배면적의 53%를 차지하는 신동진의 특수성과 도내 34개 RPC에 신동진 브랜드가 88개에 달하고 있어 급격한 정책전환이 가져올 부작용도 우려 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정부의 3년이상 정책유예가 필요한 것은 농가가 참동진 등 신동진 브랜드에 버금가는 대체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할 수 있도록 시험재배 기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도 강력히 주장하였다.

 

우리도의 전체 쌀생산량 중 정부공공비축미 의존도는 전체 62만톤중 7.1만톤인 11.4%이고, 이중 신동진의 공공비축미 의존도는 8.4%인 5.2만톤으로 우리도 전체 생산량으로 볼 때 적은 수준이나, 농가에게는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제한에 따른 불안감은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전북도에서는 쌀값 정상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타작물 전환을 위한 쌀 적정생산에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 해 벼 재배면적인 113,775ha의 5.1%인 5,777ha를 논콩, 사료작물 등 타작물 재배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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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완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RE100 얼라이언스 수소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수소분과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 수소산업의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신규 과제의 사업화 방향, 정부 공모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된 신규과제로는 ▲재생에너지 기반 CCU 구축 및 친환경 항공·선박유 생산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자원순환도시 구축 ▲새만금 산업단지 청정 메탄올 생산사업 ▲100톤/일급 플라즈마 기반 폐기물 가스화 실증 등이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이들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과제기획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과제기획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과제별 회의를 3~4회 진행하며, 8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9월 신재생에너지박람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회의 이후에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고압가스 내압시험장비, 수소기밀 검사장비 등 주요 설비를 직접 견학하며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