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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이 지역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양봉분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꿀벌 폐사 피해를 입은 벌 사육 농가의 손실 보전과 고품질 꿀 생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억5천2백만 원(도 · 군비 7천6천만 원, 자부담 7천6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꿀벌 폐사로 인해 피해가 큰 농가에게 벌꿀 구입비 지원과 노령화된 양봉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전동 채밀카, 차량 리프트, 용해기, 훈무기 등 양봉 기자재를 지원한다.

 

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물량 범위 내에서 적격 대상자를 선정하고, 타당성 검토와 농정 심의를 거쳐 대상자 50농가를 최종 확정했다. 채밀 능력을 향상시켜 꿀 생산량 증가와 수분 함량 감소로 고품질 벌꿀을 생산해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양봉농가에 자동화된 꿀 생산 장비 지원으로 생산성 향상과 함께 품질 고급화로 노령화된 양봉농가의 노동력 절감 효과도 뒤따를 전망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김완식 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꿀벌 실종 현상으로 양봉농가 어려움이 매우 크다”라며 “위생적인 양봉산물 · 부산물 생산으로 양봉농가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함께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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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분야 사업화 박차...RE100 얼라이언스 정기회의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완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RE100 얼라이언스 수소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수소분과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 수소산업의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신규 과제의 사업화 방향, 정부 공모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된 신규과제로는 ▲재생에너지 기반 CCU 구축 및 친환경 항공·선박유 생산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자원순환도시 구축 ▲새만금 산업단지 청정 메탄올 생산사업 ▲100톤/일급 플라즈마 기반 폐기물 가스화 실증 등이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이들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과제기획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과제기획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과제별 회의를 3~4회 진행하며, 8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9월 신재생에너지박람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회의 이후에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고압가스 내압시험장비, 수소기밀 검사장비 등 주요 설비를 직접 견학하며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