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민의 일상 지켜주는 안전보험 보장 확대(20→30항목)

 

무주군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본 군민을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을 최대로 확대, 갱신했다고 6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무주군이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보험으로 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제도이다.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지난해 무주군에서는 군민안전보험으로 감염병 및 농기계 사고상해 등 24건에 2억3천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바 있다.

 

특히 올해의 주요 보장항목은 ▲화재 · 폭발사고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 상해후유장해 ▲자연재해 · 사회재난 사망 ▲농기계 사고 상해 사망·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유독성 물질 사망 ▲강력범죄 상해,

 

▲전세버스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등으로 기존 20개 항목에서 39개 항목으로 확대됐으며, 보장금액은 최대 2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으로 확대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했다.

 

3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28일까지 매년 갱신하며 보험 청구 기간은 사고 일로부터 3년이다. 청구 사유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 청구서, 신분증 사본 등과 함께 보험사(한국지방재정공제회 1577-5939)에 청구하면 된다.

 

 

군은 군민이 보험 가입 사실을 몰라 보상을 못 받는 일이 없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관내 의료기관 및 각종 사회단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무주군 안전재난과 이승하 과장은 "예기치 않은 순간 불의의 사고를 당한 군민들이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수소 분야 사업화 박차...RE100 얼라이언스 정기회의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완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RE100 얼라이언스 수소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수소분과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 수소산업의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신규 과제의 사업화 방향, 정부 공모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된 신규과제로는 ▲재생에너지 기반 CCU 구축 및 친환경 항공·선박유 생산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자원순환도시 구축 ▲새만금 산업단지 청정 메탄올 생산사업 ▲100톤/일급 플라즈마 기반 폐기물 가스화 실증 등이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이들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과제기획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과제기획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과제별 회의를 3~4회 진행하며, 8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9월 신재생에너지박람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회의 이후에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고압가스 내압시험장비, 수소기밀 검사장비 등 주요 설비를 직접 견학하며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