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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산림 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설치 추진

- 산불 초기 대응력 골든타임 확보 통한 산불 피해 최소화 위해 2023년 시범사업으로 20개 마을 시범 설치 계획

 

진안군은 산불 초기 대응 및 화재 발생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전북도 내 최초로 산림인접마을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한다.

 

비상소화장치는 수화장치함 안에 소방호스, 소화전 등으로 구성한 장비로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관계자나 인근 지역 주민, 의용소방대원 등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진안군은 2023년도 산림과 인접한 20개 마을에 시범적으로 우선 설치할 계획이며 추후 연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장비 설치 후에는 인근 지역 주민 및 이장, 의용소방대원 등을 관리자로 지정하고 주민 누구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임야가 전체 면적의 76%에 달하는 군의 특성상 이번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설치 사업 추진이 대형산불을 막고, 산림인접마을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라북도 내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비상소화장치 사업이 산불 초기 진압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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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분야 사업화 박차...RE100 얼라이언스 정기회의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완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RE100 얼라이언스 수소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신원식 미래첨단산업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수소분과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 수소산업의 현안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신규 과제의 사업화 방향, 정부 공모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된 신규과제로는 ▲재생에너지 기반 CCU 구축 및 친환경 항공·선박유 생산 ▲해상풍력 연계 그린수소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자원순환도시 구축 ▲새만금 산업단지 청정 메탄올 생산사업 ▲100톤/일급 플라즈마 기반 폐기물 가스화 실증 등이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이들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정부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과제기획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과제기획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과제별 회의를 3~4회 진행하며, 8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9월 신재생에너지박람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회의 이후에는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고압가스 내압시험장비, 수소기밀 검사장비 등 주요 설비를 직접 견학하며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