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지부장 오아름)와 전북완진무장지역후원회(화장 송원호)는 진안군(군수 전춘성)에 위기가정 청소년 여아를 위한 위생용품 ‘온심키트’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식은 진안군청 드림스타트에서 진행됐으며 안호숙 여성가족과장, 안지현 드림스타트 팀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오아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 외 직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굿네이버스 전북완진무장지역후원회는 자체적으로 후원금을 마련하여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위생용품과 함께 여아 청소년을 위한 생필품으로 구성한 ‘온심키트’를 제작하였으며, 진안군 내 위기가정 여아 청소년이 성인이 될 때까지 매년 장기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전달식으로 양 기관은 진안군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에 대해 지원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 위기가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오아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굿네이버스 전북완진무장지역후원회와 단발성 지원이 아닌 성인이 될 때까지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위생용품 구매에 대한 걱정 없이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으며, 송원호 굿네이버스 전북완진무장지역후원회장은 “자라는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안호숙 진안군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며 아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지역후원회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일반 회원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굿네이버스 사업에 대한 후원, 참여, 홍보, 자문 등의 굿네이버스 고유 목적 사업을 지원하는 좋은 이웃 지역 네트워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