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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김 지사, 故 노무현 대통령 참배..문재인 전 대통령 찾아

○ 새해, 민주당 소속 5개 광역시도단체장과 봉하·평산 방문

○ 계묘년(癸卯年) 새로운 전북 변화와 대한민국 희망 밑거름 다짐

○ 문재인 前 대통령 민주주의 가치 통한 꿈과 열정 되새겨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14일 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번 방문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함께했다.

 

민주당 광역단체장들이 개인적으로 전직 대통령 사저를 방문한 경우는 있었지만 모두 함께 신년인사를 위해 전임 대통령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김관영 지사등 5개 광역시도지사는 故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이어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김관영 지사는 방명록을 통해 “사람사는 세상 전북에서 시작하겠습니다”고 다짐했다.

 

권양숙 여사는 직접 조리한 새해 따뜻한 음식으로 먼 길을 찾은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을 챙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관영 지사 일행은 평산으로 이동, 문재인 전 대통령과 차담을 나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사저 입구에서 김 지사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고 1시간여 동안 민생 등 민주당 단체장들에게 기대와 신년덕담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저를 방문한 시도지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각지역 시도지사를 격려했다.

 

김관영 지사는 “故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뵙고 ‘사람사는 세상’,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두 분의 꿈과 열정을 가슴속 깊이 새겼다”며 “민주주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와 희망의 대안을 만들어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 미래가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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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소기업 판로 확대... 공공기관과 1:1 매칭 상담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공공 판로 확대를 위한 ‘2025년 전북기업과 함께하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도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 실질적인 구매 상담 및 협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회에는 도내 60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자사 제품과 혁신기술을 선보였으며, 국민연금공단, 전북지방병무청, 전북대학교병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27개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이 참여해 1:1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기관별 3~8회, 기업별 3회씩, 회당 20분간 운영됐으며, 별도로 마련된 홍보관에는 31개사의 제품이 전시돼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제품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지역 중소기업 지원 특례」에 따라 도내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참여가 확대되며,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 판로 진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특례는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에 기반해 도 소속 공공기관뿐 아니라 도내 소재 정부 산하기관 37개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