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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고원치유숲, 신비로운 환경보건 문화행사 개최

-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 회원 45명과 함께 누리는 환경보건 문화

 

 

 

지난 21일, 진안고원치유숲(센터장 조백환)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힘쓴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지회장 이상봉, 이하 새마을지회)회원 45명을 대상으로 ‘신비로운 환경보건 문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회는 환경정화운동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이웃사랑실천과 살기 좋은 진안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진안군 사회봉사단체다.

 

행사는 이웃을 위해 봉사했던 회원들이 온전히 나를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오전에는 혈액순환을 돕는 족욕체험과 혈관나이 및 스트레스지수 측정 및 검사, 심신치유실 이용 등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혈관나이 및 스트레스지수 측정 검사는 대부분 처음이라며 결과에 신기해 하였다.

한 참가자는 “작은 측정기구로 혈관나이를 검사할 수 있는 것이 신기하다”며 “간호사가 설명해주니까 이해도 되고 앞으로 관리를 잘해야겠다”고 말했다.

오전 체험 후 진안고원치유숲의 대표 메뉴인 진안흑돼지보쌈 세트로 친환경식이체험이 진행되었다. 진안인삼무침과 한식잡채 등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 등이 준비되었다.

 

궂은 날씨에도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색소폰과 마술공연이었다. 주창근 색소폰 연주자의 감미로운 공연은 눈이 내리는 날씨에 마음을 녹이 듯 따뜻함을 선사하였다.

 

이어진 공연은 서울에서 내려온 실력파 마술사의 신비로운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다수의 공중파 출연 경험과 세계마술사협회 정회원인 엄주환 마술사의 비둘기 공연, 팔삼단분리 마술은 많은 분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킨 새마을지회 이상봉 지회장은 “최고의 시간이었다. 이런 의미있는 자리를 만들어준 센터장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으며 이한옥 군부녀회장은 “하루 동안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즐거워하는 참가자들을 보니 지회 모든 회원분이 참여할 기회가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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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