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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용담댐수해원인은 "댐운영미흡·하천관리부족" 결론...

27일, 용담댐 수해원인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

한국수자원공사·환경부, 용역결과 겸허히 수용하고, 신속한 보상 나설 계획

 

지난해 8월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진안군을 비롯한 무주, 금산, 옥천, 영동군과 대청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청주시의 수해 원인과 관련해 정부측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전북 진안군 정천면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열린 용담·대청댐 수해 원인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사는 댐 운영 미흡과 하천 관리 부족 등 복합적 요인이 피해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자원학회 등 수해 원인 조사 용역사는 지난해 8월 용담댐 하류 지역의 수해 원인에 대해 댐 운영 미흡과 홍수방어기준 한계 등 복합적 원인에 의한 것이라며, 국가는 홍수로 인한 국민의 재산적·정신적 피해를 야기하였으므로 그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관리와 하천정비 미흡에 대한 수해원인 조사용역 결과에 대한 용역결과를 수용하고, 책임을 받아들이고 피해주민들의 신속한 보상과 댐 운영과 하천관리에 대한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댐 하류 수해원인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서 나온 보고서를 토대로 피해주민들이 환경분쟁 조정신청 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주민들의 신속하고 정당한 보상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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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돌봄공백 ‘틈새 지원’...전북형 SOS 돌봄센터 본격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가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전북형 SOS 돌봄센터’를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SOS 돌봄센터'는 가정에서 양육 중인 보호자가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 등 갑작스러운 일정이나 긴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단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도는 올해 처음으로 익산시 소재 딩동댕어린이집(인북로66길 31)을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해당 기관은 접근성과 안전성, 돌봄 인프라 측면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지난 4월 운영기관으로 확정됐다. 돌봄센터는 생후 6개월부터 만 5세까지의 가정양육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보호자는 원하는 시간만큼 시간 단위로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 유선예약 후 신청서와 등본 등 서류를 제출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5천 원으로, 월60시간 내에서 도와 시가 3천 원을 지원해 부모는 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단, 급식과 간식, 개인 용품 등은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한편, 지난 7월 1일 센터 개소 이후, 총 14건의 돌봄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