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2025 전북도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콘퍼런스’ 5~6일 무주서...

태권도 AI 콘텐츠 개발 및 미래 발전 방안 논의



- 전 세계 213개국 100여 명 참가

- AI 기술과 태권도 경기·교육 혁신, 첨단 기술 융합 사례 집중 조명

- 황인홍 무주군수 “태권도 AI 콘텐츠 개발, 미래 동력 확보 계기 되길”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이 후원하는 ‘2025 전북특별자치도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콘퍼런스’가 5일과 6일 양일간 무주 태권도원 나래홀에서 개최됐다.

 

‘태권도 가치 혁신을 위한 거버넌스들의 지속 가능한 융합 패러다임 연구 개발’을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전 세계 213개국 태권도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국기원, 대한체육회, 국제심판 및 해외 태권도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5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성악, 스포츠댄스, 탭댄스,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에서 “세계 태권도 성지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건립,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개교 등 태권도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태권도의 미래 동력이 될 AI 콘텐츠 개발의 계기가 되고 태권도의 가치 혁신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콘퍼런스 첫날인 5일에는 △AI 기술과 태권도 경기·교육 혁신, △AR 기반 AI 태권도 개발, △AI를 활용한 스포츠 통계와 심판 판정 등에 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올림픽과 태권도 AI, △AI와 인간 가치의 균형, △AI 기반 경기 판정 혁신 등 첨단 기술 융합 사례가 집중 조명돼 관심을 모았다.

 

6일에는 △태권도 AI개발의 수용 범위에 대한 고찰, △AI 기반 태권도 겨루기 판정 모델, △AI를 활용한 태권도 외적 확장 서비스 개발에 대한 실무적 비즈니스 논의가 진행됐다.

 

세계태권도연맹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태권도 AI 콘텐츠 개발 등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라며 “태권도 산업 및 정책 개발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라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차바이오텍과 손잡고 바이오산업 혁신 이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인 ㈜차바이오텍과 손을 맞잡고 지역 바이오산업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도는 25일 전북도 중앙협력본부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한기원 ㈜차바이오텍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생태계 고도화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는 첨단 재생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한 ㈜차바이오텍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연계협력 ▲R&D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 ▲첨단 바이오 연구·치료개발 인프라 조성 ▲행정·연구 협력을 통한 바이오·의료분야 인재 양성 등 종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전북이 추진 중인 첨단 재생의료 중심 바이오산업 육성 계획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차바이오텍은 세포치료제와 첨단바이오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줄기세포 보관 및 연구,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 등 미래 의료산업 핵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