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지숙)는 동향중학교 1학년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유형을 다양한 심리검사를 이용해 알아본 후 전문직업인 멘토를 만나는 연계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전문직업인 멘토로 (전)극동방송 박지혜 아나운서가 방문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그 외에도 변호사, 메이크업아티스트, 학예사, 경찰관, 지역 선배와의 만남 등 다양한 직업군을 준비하여 학생들을 만나는 시간이 마련돼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한정된 환경에서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유형의 전문직업인을 직접 만나, 진로와 직업의 시야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청소년과 학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학업 및 진로, 성격 및 학교 부적응의 문제 등 청소년과 관련한 다양한 고민 상담이나 운영 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
진안군은 지난 4일 진안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진안군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어린이날 행사에서 홍보활동을 실시해 온 드림스타트 팀은 올해도 ‘아이들의 꿈을 향한 첫걸음’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장을 찾은 아동을 대상으로 배지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고, 아동 관련 상담, 드림스타트 사업 및 아동 학대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진안군청 드림스타트팀장은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아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중요하다”며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진안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은 만 30세 이상 진안군민 중 관내 의료기관 또는 보건지소에 고혈압·당뇨병으로 등록해 치료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유병 기간이 길수록 합병증 발생위험도 커지며 뚜렷한 초기 증상 없이 질환이 많이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특히 사전에 검사받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군은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가운데 미세혈관이 망가져 오는 만성 콩팥병과 시력상실 예방을 위한 망막증 검사비를 환자 1인당 연1회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고혈압·당뇨병을 진료받는 의료기관이나 보건지소 또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발급한 검진 쿠폰을 소지하고, □망막증 검사는 ▲연세 안과 ▲진안군의료원 □만성 콩팥병 합병증 검사는 ▲구세의원 ▲김홍기가정의학과 ▲마이외과정형외과 ▲우리가정의학과 ▲진안의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면 된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망막증과 만성 콩팥병 검사비 지원 사업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자들 스스로 건강관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합병증 없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진안군 고혈압 ‧당뇨병등록센터 ☎063-430-8571~2으로
진안군이 오는 9일(목) 오후 3시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연극 ‘작은할머니’ 공연을 선보인다. 연극 ‘작은할머니’는 일제 강점기부터 6·25 전쟁 등 파란만장한 질곡의 역사를 살아온 한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전혀 다른 시대를 겪는 우리 후손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가를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작품이다. 연극은 2018년도에 주부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서대문구 ‘주부극단 모정’이 배우로 나섰다. 이들은‘우동 한 그릇’, '배비장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따뜻하고 재밌는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23 서울시민 연극제’에서 ‘작은할머니’로 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팀이다. 정상식 진안군 문화체육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선보이는 ‘작은할머니’ 공연은 평소 연극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 분들도 감명 깊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찾아주신 분들이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은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인구감소대응위원회(위원장 전춘성 진안군수)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주민맞춤형 교통복지 제공’ 등 2023년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4개 전략, 30개 사업)에 대한 추진 실적을 자체 점검 평가하고, 2024년 인구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2023년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 성과평가보고서는 전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며, 소관부서에서는 차년도 시행계획 수립 시 평가내용을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부서에서는 오늘 성과 평가를 반영하여 진안군 인구정책이 인구감소 문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해주길 바란다”며,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산림치유관광산업 활성화 부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유기동물보호소 환경개선 및 보호동물의 복지여건 증진을 위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직영으로 유기동물보호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급증한 유기동물 신고로 현재 보호동물이 과포화상태이다. 이에, 진안군에서는 보호동물의 안락사를 최소화하고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관내 보호소에서 관리 중인 유기·유실 동물을 입양하는 경우 치료비와 미용비는 물론 펫보험 가입비 등 입양 시 소요되는 구조·보호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입양하는 동물 1마리당 최대 25만원까지이며, 동물 입양으로 소요된 비용을 증빙하는 서류를 갖춰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진안군 농축산유통과로 신청하면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입양문화 정착으로 유기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새 삶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는 농축산유통과 ☎063-430-8174로 할 수 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진안 흑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흑삼 산업 현황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발표 및 자유 토론이 진행되었다. 흑삼 연구 동향에 대한 발표는 (재)진안홍삼연구소의 오효빈 가공발효실장이 진행하였다. 오효빈 실장은 “인삼을 세 번 이상의 증숙과정을 거쳐 제조하는 것이 흑삼으로, 농촌진흥청과 진안홍삼연구소가 공동으로 수행한 흑삼 생산 표준화 기준 설정 연구를 통해 흑삼 제조방법에 대한 법령이 개정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소 내 제조 특성 연구를 통해 흑삼 제조시 유효성분이 발생할 수 있는 적합한 증숙 시간과 증삼 과정을 도출하였고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 완료 및 흑삼의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효과를 확인 중이다.”고 전했다. 이후 진안 흑삼 업체들의 정보 공유 및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자유 토론이 진행되었다. 총 8개의 흑삼 관련 업체들은 흑삼 관련 제품 개발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진안 흑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전략과 마케팅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방안을 모색하였다. 김태영 연구소장은 “연구소에서 규명하여 제시한 연구 결과에 따라
진안소방서는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소방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부스는 진안군에서 개최하는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진안군 어린이날 큰잔치’ 지역 행사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연기소화기, 완강기, 심폐소생술 체험) ▲어린이 방화복 착용 및 포토존 운영 ▲소방차 탑승 ▲소방차 만들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특히 평소 경험할 수 없는 소방차 방수 조작 시연회로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화재 위험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이번 체험식 안전교육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전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소방서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4일 진안공설운동장에서 「제22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어린이날 큰잔치는 진안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지영, 이하 진지연)와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이 주관하고, 진안군이 주최, 진안농협하나로마트와 (유)나눔푸드가 후원하였다. 행사 준비를 함께한 14개 단체는 진안군 어린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두 달여간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행사는 진안어린이합창단(진안마이용‧드림케어‧백운예솔지역아동센터)의 공연과 진안소방서의 소방차 방수시연으로 시작됐다. 특히 평소 경험할 수 없는 방수시연은 어린이들에게 화재 위험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특별히 진안소방서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이날 운영한 부스는 경찰서, 소방서, 진지연을 비롯한 13개 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와 체험‧홍보부스, 진안교육지원청에서 준비한 VR버스 등 과학‧미래‧생태체험마당 등 29개 부스를 포함해 총 49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기존과 차별화된 다양한 체험들로 가득했다. 또한, 동심을 자극하는 버블공연과 마술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어린이날 큰잔치를 찾은 안천초등학교 한 학생은 “어린이
진안군은 성수면 진무장재가복지센터에서 허윤주 휴먼북의 그림책과 함께하는 원예치유 강연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진무장 재가복지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함께하는 원예치유’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시니어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통해 추억을 공유하며 원예 다육식물로 화분을 심고, 꾸미는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MY인문학 살롱 우리만나봄은 진안군 평생학습 기획프로그램으로, 관내 다양한 분야의 일반인 및 전문가를 모집하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강연이다. 지금까지 인문학살롱 휴먼북 강의로 ▲유순예 휴먼북(시집오듯 귀향한 호박꽃 엄마를 읽어 봄) ▲이규홍 휴먼북(진안에서 재미있게 사는법 탐구하기) ▲허윤주 휴먼북(그림책과 함께하는 원예치유)을 진행했으며 5월 중에 진안제일고에서 ▲이현석 휴먼북(나도 서울대 갈 수 있다)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기획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주제로 휴먼북 재능기부를 볼 수 있었으며, 군민이 함께 만드는 진안군 평생학습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