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 22명이 참석하여, 송풍초등학교 앞에서 송풍삼거리까지 도로변과 용담테마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주민자치위원장(김학진)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용담면을 기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용담면 만들기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용담면장(조영희)은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전면 ‘좋은세상만들기위원회(회장 박종석)’가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쌀과 이불, 옷 등 개인 맞춤형 물품을 지원했다. 좋은세상만들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진안군 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각 면별로 지역 사회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재가장애인을 발굴하고 사회참여를 유도하여 자립을 이루고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원활동은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이 원하는 물품을 사전에 조사한 뒤 물품을 구입하여 전달하고, 장애인들이 겪는 생활 고충을 청취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석 위원회장은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옥순 상전면장도 “이처럼 위원회의 따뜻한 손길이 계속 이어져, 상전면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불씨가 계속 전달되길 바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지호/이하 협의체)는 15일 성수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수요일마다 어르신께 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정서 지원을 하는 ‘어르신 영양반찬지원’과 유독 호응이 좋았던 안심외출(요실금패드) 지원사업 등 3분기 역점사업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따뜻한 빵나눔 사업 경과와 4분기 사업추진을 논의하였다. 특히 8월 중 생계수급자의 수도관 누수 공사비용을 긴급지원하여, 사랑의 온도탑 후원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다 하였다. 4분기 사업은 시행 중인 어르신 영양반찬지원 사업을 계속하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을 꼼꼼하게 살펴서 세부사업을 선정하기로 하였다. 정지호 협의체회장은 “3분기에도 많은 관심과 힘을 보태 주신 후원자님들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은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가시박을 제거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10월 말까지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2009년에 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된 가시박은 덩굴식물로 다른 식물체를 감고 올라가 햇볕과 영양분을 차단하며 자연식생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시박은 독성은 없으나 열매에 촘촘히 가시가 나있어 접촉하면 피부에 상처를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면 관계자는 “가시박은 하천변 등 물가에서 번식 속도가 빨라 완전 제거에 어려움이 있지만 씨앗이 영글기 전에 신속히 제거를 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토종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종의 다양성을 확보해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정천면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주민자치위원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 운동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은 마조천 주변 하천정화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1톤 가량의 영농 폐비닐,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봉사자들은 모두 명절을 앞두고 정천면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청정 정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힘을 모아 깨끗하게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동현 정천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대청소에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추석을 맞아 고향에 방문하는 귀향객들이 쾌적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진안군 성수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국가유공자 자긍심 향상을 위한 액자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은 사회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햇살마루(이사장 엄경희)가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대상자 개인이 소장 중인 국가유공자증서 및 기장들을 고급 액자로 제작한 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수면은 햇살마루의 요청으로 사전에 면에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이병무, 김문권, 이병기, 박진근, 김희선 씨를 대상자로 선정하고, 행사에 초대해 뜻깊은 전달식을 진행했다. 최용주 성수면장은 “국가유공자분들께 의미 있고 소중한 증서를 액자로 제작·전달해 준 햇살마루에 감사하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 어린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면정을 펼치는데 이분들의 뜻을 되새기며 살기 좋은 성수면을 만드는 데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햇살마루 엄경희 이사장은 “전국의 어르신을 위해 농촌마을을 찾아가며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성수면과 인연이 되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찾아 그 뜻을 이어갈 것”이라며 “협조해 주신 성수면 면장님과 부면장님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13일 자매결연지인 인후3동에 위치한 전주 아중현대아파트 앞 아람길 공원에서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를 열었다.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는 지난 2017년도부터 시작해 안천면민의 날과 함께 추진해왔지만 2023년은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진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 가까이에서 알리고자 새롭게 운영하게 되었다. 이날 장터에서는 인삼, 건고추, 잡곡류, 유기농포도 등 26개 품목의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판매하였다. 또한, 수삼라떼와 사과즙 등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천연염색,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안종 추진 위원장은 “진안고원의 건강한 땅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의 높은 품질과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앞으로도 큰 장터 추진위원과 행정이 협력하여 품질이 우수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상품의 판로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계획되어 있는 농산물 장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는 앞으로 서울 은평구, 강동구, 명일2동, 그리고 인후3동에서 개최될 계획이며 각각 9.15.~16, 9.21.
진안군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석근)는 12일 경남 통영시, 산청군 일원으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 프로그램은 박석근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분과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산청군 신등면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이를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읍 주민자치위원들은 신등면 주민자치회(회장 박호규)에서 추진한 ‘생활용품 벼룩시장’이 자원을 절약하고 탄소배출을 절감하는 활동을 펼쳐 지역민의 큰 호응을 받아 주민자치회 독자적인 모델로 각광받고 있어 이번 견학 대상으로 삼았다. 위원들은 더불어 통영시 및 산청군 일대를 둘러보며 지역정체성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구축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특히 산청군 신등면 주민자치회 공모사업 건의 건 등에 대한 심도있는 설명을 들으며, 우리 지역에 적합한 가치를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및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 안천면 행정복지센터는 12일 황의장 안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겨울 이불 11채(100만원 상당)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황 위원장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의 소외계층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안천면은 이날 기부한 후원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11세대에 방문 전달하며 함께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황의장 주민자치위원장은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평소 지역의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앞장서며, 나눔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기회라는 생각을 가지고 오랜 기간 끊임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도움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세심하게 살피는 안천면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상전면은 제22회 상전면민의 날 수상자를 선정했다. 상전면에 따르면 지난 7일 상전면민의 날 심사위원회를 갖고 애향장 송진호(64·서울특별시), 효열장 김성실(51·원가막마을), 공익장 이정희(67·문화마을)씨 등 3개 부문 3명을 수상자로 선발했다. 애향장에 선정된 송진호 씨는 서울에 거주하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2년간 재경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재경향우회 화합과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효열장에 선정된 김성실 씨는 7년 전 쓰러진 부친을 간호하기 위해 서울에서 근무하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고향인 상전면에 귀향한 후 형제들을 대신해 3년간 아버지의 병간호를 떠맡아 왔으며, 동시에 몸이 많이 불편하신 어머니까지 4년째 병간호를 하고 있어, 모든 면민들의 귀감이 되고, 주변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여 효열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익장에 선정된 이정희 씨는 3년째 상전면 문화마을 이장을 수행하고 있으며, 성실하고 책임감이 투철해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상전면민의 날 행사 지원과 상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