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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박경수(부귀면 수희농장 대표), 장학금 전달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은 21일 부귀면에서 수희농장을 운영하는 박경수 대표가 장학금 2백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연말을 맞아 뜻깊은 일을 계획하다 관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하기로 결정 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연말연시 분주하고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하고 따뜻한 관심들이 모여 우리 지역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박경수 씨는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에 소재한 양계장인 수희농장을 운영 중으로 8만수 규모의 닭을 사육하고 있으며 장학금 기부 등 지역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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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 완주공장 준공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