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마령활력센터서“동지팥죽대잔치&팔씨름왕 선발대회”개최

 

진안군 마령주민협동조합(이사장 정환오)은 지난 19일 마령활력센터에서 ‘동지팥죽대잔치 & 마령면민 팔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령주민협동조합 창립 2주년’ 및 ‘행복농촌 콘테스트 은상 수상’기념으로 동지 절식인 팥죽을 나누고 건강한 농한기를 기원하기 위해 열렸으며 400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팔씨름대회는 각 80만원씩(남·녀) 총 160만원의 시상금을 비롯해 참가상, 부엉다리콩두부, 부엉다리콩청국장, 앉은뱅이밀 밀가루 등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이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많은 지역농산물을 준비했다.

정환오 이사장은 “활력센터가 평안하게 자리잡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과 지역의 재래종 농작물들의 활성화에 힘써주신 농민분들은 물론 행사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신 마령면 체육회, 자원봉사단, 부녀회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마령면민들이 한데 모여 한해를 마무리 하는 즐거운 자리가 됐다”며 “행정에서도 면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