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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 ‘마이산 숯불고기 쌈밥집’ 착한가게 지정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 박영춘)는 22일 관내 음식점인 ‘마이산 숯불고기 쌈밥집(대표 이정호)’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복지를 위해 매월 일정액 3만원 이상을 정기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자영업 가게이다. 이러한 착한가게는 국세청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정호 대표는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을 지정해 매월 3만원 씩 기탁을 하기로 했으며 이에 더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의 성금도 함께 내놨다. 극심한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손을 내민 것이다. 이런 선행에도 불구하고 이 대표는 선행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겸손을 보이기도 했다.  

 

박영춘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소리 없이 이웃을 위해 지원하고자 하는 대표님의 선행은 널리 알려야 한다”며 정성을 보여준 이 대표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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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