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의 인명피해 방지 및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8월 18일까지‘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사고 다발지역 및 관광객 밀집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로 신속한 대응을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진안소방서는 수상구조대를 해당 지역에 배치하기 전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명구조 및 안전조치 매뉴얼 △기본 응급처치 및 CPR 이론 및 실습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실습 △물놀이 안전지도 및 근무요령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사전 교육을 받은 대원들은 관내 물놀이 위험지역 운일암반일암에 투입돼 △해당 지역의 위험성 사전 파악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한다. 김병철 진안소방서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피서를 위해 진안군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피서가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는 6일 과장ㆍ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범인 검거 및 치안성과 향상 유공 등 업무유공 경찰과 4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은 중요범인을 검거한 형사팀 정용희 경감,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에 우수한 노력을 한 수사과 엄수정 경사, 직장협의회 활성화 유공자 성수파출소 정진석 경위, 수사과 송화현 경사에게 수여했다. 주현오 서장은 “진안군의 치안을 높이는데 솔선수범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헌신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와 함께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불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은 화재 초기에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를 유도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화재 시 피난을 우선으로 하는 안전의식을 심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 시 대피 방법은 △불과 연기를 보면 비상벨을 누르거나 "불이야!"를 외쳐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벽을 짚으며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비상계단을 통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119로 화재 신고하기 순이다. 김병철 서장은 “화재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한 곳으로의 대피이다”며“평상시 비상구 확인 및 대피요령 숙지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노영권)는 관내 9개 사회서비스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마을복지·지역사회 서비스 플렛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발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을복지·지역사회 서비스 정보 제공 및 안내를 통한 사회서비스 통합 플렛폼 구축을 위한 행보의 하나로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진안 관내 사회서비스 단체인 진안시니어클럽, 진안지역자활센터, 나눔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보듬, 농업회사법인 같이, 진안군청소년수련관, 진안군지역아동센터연합,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석해 업무추진에 협력할 예정이다. 노영권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진안군 사회서비스 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사회서비스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사회서비스 기관의 관심도 증가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진안군지부와 백운, 부귀농협 직원들은 백운면 원촌마을회관 및 부귀면 세동리 황토펜션을 방문하여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과의 문화교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갖고 한국과 필리핀의 문화차이 이해교육, 생필품 전달식에 이어 한국고유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배우고 즐기면서 참석한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운농협 김연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농가에서 근로자들 인력 지원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부귀농협 김영배 조합장은 “부족한 농촌일손에 큰 힘이 되어주는 근로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고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참석자들의 건강과 안전한 영농활동”을 당부하였다.
지난 29일 제5회 전라북도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1인 기본소생술 분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19구급활동 경연대회는 다양한 구급활동 환경에서 구급대원의 현장처치술과 활동기록을 체계화하여 병원 전단계 119구급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진안소방서 대표 선수로 출전한 소방사 서영빈 대원은 △ 1인 기본소생술 △기관내삽관 술기 △다수사상자 분류 3종목 중 1인 기본소생술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1위를 수상했다. 소방사 서영빈 구급대원은 “일선에서 접하는 각종 사고현장에서 체계적인 구급활동을 통해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최상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현장 활동과 병행하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한 서영빈 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30일 과장, 계ㆍ팀장, 동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자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승진 임용식은 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승진 임용식에서 송화현 경사는 “축하해주신 서장님을 비롯해 각 과장님과 동료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그 동안의 노력이 보답 받은것에 대하여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동향면지회(회장 박관우)가 지난 30일 독거어르신 17명을 모시고 돌봄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소속 11개읍·면 지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어르신들은 진안군 정천면에 위치한 ‘치유의 숲’에서 손수건 천연염색과 족욕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의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내가 염색한 손수건이 더 예쁘다.”며 서로 자랑을 하기도 하고, “내 발은 평생 일만 하고 살아서 굳은살이 많은데 이런 호사를 누리기도 한다.”며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동향면 지회 박관우 회장은 “내 어머니처럼 느껴져서 마음 한켠이 아리기도 하고, 천진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좋기도 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향면 지회는 지난 5월에 김치와 밑반찬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전달하기도 했으며, 앞으로 영화 관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안경찰서는 29일 교통협력단체인 최동천 모범운전자 및 김하정, 윤안순 녹색어머니회 3명에게 감사장 전달을 하였다. 이번 감사장 수여는 23년도 상반기 진안경찰서 교통협력단체 활동 중 어린이들의 안전 교통문화를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 활동과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성화 봉송 교통관리 등 각종 행사에 봉사한 모범운전자에 대한 감사로 수여한 것이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진안군의 성숙하고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 경찰의 활동과 함께 모범운전자 및 녹색어머니의 교통협력단체가 서로가 노력하여 진안군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28일 오전 5시 25분 정천면 농막용 컨테이너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출동한 진안소방서에 의해 화재는 약 4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지만 조립식 컨테이너와 가구 등 18㎡ 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98천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진안소방서는 이날 새벽 낙뢰가 지속적으로 떨어진점과 컨테이너 구조물이 찢겨진 형태로 보이는 등 낙뢰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봉오 현장대응단장은 “자연발화 화재는 자주 발생하지는 않지만 가연물, 산소, 점화원 등 화재 요건이 갖춰지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며 “낙뢰에 의한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선 미리 피뢰침을 설치하고 배전반 주변을 벽돌 등 불연재로 보강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