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직장인의 건강관리 향상을 위한 직장인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직장인 건강 프로그램은 바쁜 직장생활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갖춰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에어로빅 수업, 헬스, 요가뿐 아니라 체지방률 검사를 통한 전문가 상담 및 운동지도, 대사검사, 금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화요일 주 1회 건강센터 2층 다목적교육실 및 운동실에서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운영한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운동량이 적은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운동습관 및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군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063-352-8700)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회사법인 장수군 유통사업단(대표 박미경)은 14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곰탕 1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농업회사법인 장수군 유통사업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군민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박미경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공헌활동으로 사랑을 나누고 싶어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이번 기부받은 물품을 아동통합사례관리대상 35세대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주성덕 주민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내 취약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의 공평한 양육 여건과 출발 기회의 보장, 문제의 조기 진단 및 개입을 위해 저소득층 가정의 0세~만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 아동복지 프로그램이다.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정숙·이광춘)가 14일 협의체 위원들과 장수군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이미자)에서 행복 나눔 제빵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복 나눔 제빵 봉사활동은 주변의 이웃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만든 빵을 장계면 더사모복지센터와 꿈나무어린이집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양정숙 민간위원장은 “회원들 각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정성을 담은 빵을 통해 어르신들과 안부를 나누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얼굴을 오래만에 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춘 장계면장은 “서툰 솜씨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직접 만든 빵을 받으신 분들이 맛있게 드셔주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계남면사무소에서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방안과 취약계층 반찬나눔사업에 대한 세부추진 방법 등을 논의했다. 특히 6월 말 추진 예정인 취약계층 반찬나눔 사업은 협의체 대표사업으로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작년보다 예산을 늘려 반찬의 종류와 질을 높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해순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알리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계남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협의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32회 장계 면민의 날 행사가 10일 장계 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이희성 부군수를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 김용문 장수군의회 의장, 박용근 전북도의원, 최훈식 장수군수 당선인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 향후회원, 면민들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계면이 주최하고, 장계면 체육회(회장 정진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을 열어 기념식, 체육행사, 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 순으로 펼쳐졌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5월 장계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된 문화체육장 이동수 씨, 산업공익장 곽점용 씨, 애향장 문종원 씨, 효열장 강남순 씨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마을별 체육대회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차고 돌아오기. 투호, 게이트볼 등 7종목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노래자랑이 펼쳐져 화합 한마당 잔치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더불어 특별이벤트로 무료사진 촬영, 인절미 떡메치기 등을 진행했으며 경품권 행사로 면민 모두가 즐거운 화합 한마당 잔치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광춘 장계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로 3년여 만에 장계면민이 한데 모여 흥겨운 잔치의 자리를 갖
장수군 산서면 일품장수흑염소(대표 안용군)가 9일 산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양곡 10kg 34포를 기탁했다. 일품장수흑염소는 지난 2021년에도 두 차례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곡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안용군 대표는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구선서 산서면장은 “매년 산서면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일품장수흑염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양곡은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등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운)는 3일 주민자치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혼탑 주변 자연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호국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맞이해 국가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매년 6월 6일 진행되는 현충일 행사를 앞두고 마련됐다. 김종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이 호국영령을 기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교통캠페인,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기관 장수읍장은 “이번 활동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빈종욱)는 2일 주민자치 정례회의를 마치고 주민자치위원 28명과 함께 관내 시가지, 주요도로변 등 소재지 일원에 꽃길을 조성했다. 천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천천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계절에 맞는 꽃 사루비아, 페튜니아, 메리골드, 백일홍 4종 3,700본을 식재했다. 빈종욱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농사 일정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이 전원 참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매년 제철에 맞는 꽃으로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멋있는 천천면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다가오는 면민의 날 행사에 맞춰 적절한 시기에 꽃길을 조성해 천천면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이 꽃을 보며 활짝 웃는 모습과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꽃길 조성에 참여해 준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수군 계남면은 지난 25~2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계남면 직원 17명은 농가가 부담을 갖지 않도록 작업용 장갑과 도시락, 음료 등 일체를 지참해 맛 좋고 품질이 우수한 장수 사과 생산을 위해 과수 적과 및 과수원 환경정비 작업 등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은 ”처음 해보는 농작업이라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신응수 계남면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더해 최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농촌 일손 부족이 심각하다”며 “앞으로도 적기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면에서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조리실습 교실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짠 음식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채소와 저염‧저당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번 조리실습은 주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간장을 염도를 낮춘 저염식 간장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염도계를 사용 방법과 영양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과 식이요법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실생활에서 주민들이 영양개선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063-352-87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