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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지사협, 5월 가정의 달 맞아 효(孝)박스 전달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응수·임재성)는 23일 장계면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 가까이, 효(孝)박스’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 자칫 주위의 무관심 속에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효(孝)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업이다.

 

이날 장계면지사협 위원들은 바쁜 농사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 저소득 고령인 어르신들을 위해 설렁탕, 곰탕 등 몸보신 음식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원한 파스, 마스크 등을 담은 효(孝)박스를 대상자에게 일일이 전달하며 건강 상태도 함께 살폈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외된 이웃 어르신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시행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효(孝)박스를 통해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따뜻한 장계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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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