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지난 3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령119안전센터 차고 앞에서 신규 도입한 구급차의 안전운행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신형으로 교체된 구급차는 기존의 구급차량보다 안정성과 승차감, 기동성 등 여러 면에서 우수하여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 서비스가 한층 좋아졌으며, 마령119안전센터, 주천지역대에 배치되었다. 총 5대의 구급차를 운영하는 진안소방서는 더욱 촘촘한 119구급 서비스망을 구축, 군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구급대원 교육으로 구급대원 처치 능력을 높이고 심정지·중증외상 환자 소생률 등 구급 서비스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서철웅 마령119안전센터장은 “신형 119구급차 배치로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더욱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긴 장마 이후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을 기록하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으로 사망환자가 늘고 있어 실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한다. 열사병·열탈진·열경련·열실신·열발진 등이 대표적으로 어지러움, 메스꺼움, 두통, 피로감 등 증상을 동반한다. 폭염으로 인한 응급처치 방법은 ▷119에 즉시 신고하고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긴다 ▷환자의 옷을 느슨하게 하고 환자의 몸에 시원한 물을 적셔 부채,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힌다. 이때 환자의 체온이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요망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음료를 마시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니 절대 금지 등을 알렸다. 조계선 구조구급팀장은 “ 폭염경보가 발령된 낮 시간에는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할 것을 권한다”며 “열탈진과 같은 이상증세 발생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 후 119에 신고해 응급 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관제센터 직원 홍OO씨와 오OO씨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전달했다.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체포영장 발부된 피의자를 실시간 위치추적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주현오 서장은 “군민이 안전한 안심 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찰의 눈이 되어준 관제센터 요원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경찰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진안군 잼버리 영외행사장에 소방력을 근접배치 한다고 2일 밝혔다.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진안군 잼버리 영외행사장은 마이산일원, 산약초타운, 마이산 홍삼족욕카페, 미로공원 4개소로, 스카우트 대원 총 1,280명으로 1일 160명은 진안군 마이산트레킹 및 문화재 관람, 홍삼족욕 체험을 하게 된다. 진안소방서는 1일부터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152명, 의용소방대원 433명, 소방차량 27대 등 모든 소방력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안전하게 지역문화 및 문화재를 견학할 수 있도록 오는 10일까지 각 행사장에 구급차량 2대(펌프차, 구급차), 1일 소방공무원 6명, 의용소방대원 48명을 행사장에 근접 배치한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잼버리를 즐길 수 있도록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백운면 운교리 야산에서 70대 남자가 벌목 작업 중 나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하여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31일 낮 09시 56분경 진안군 백운면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 도중 넘어가는 300kg의 나무에 맞아 부상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신속 출동한 진안소방서 구조대와 구급대는 나무에 짓눌려 호흡곤란과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응급처치한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 후 원광대병원 닥터헬기를 요청해 환자를 인계했다. 남태욱 119구조대장은 “최근 벌목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벌목작업을 할 때 나무의 쓰러진 방향이 일정치 않을 경우를 예상하여 안전거리 확보 및 안전조치 후 벌목작업을 실시하고 안전수칙과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강살리기진안군네트워크는 지난 27,28일 ‘함께해요! 지구를 위한 작은실천!’ 행사를 진안 세모네모 도서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생활화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했다. 강살리기진안군네트워크 우태만 대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은 내가 먼저 나서서 지켜야 한다"며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환경에 대해 공유함으로써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며 실천하는 데 큰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학생들은 EM모스큐브와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하는 환경체험활동을 하고, 또 도서관 주변과 시장주변을 돌며 비닐봉지와 페트병 등 버려진 생활 쓰레기도 수거하는 등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2012년 발족한 ‘강살리기진안군네트워크’는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는 민-관-학 거버넌스 단체로, 마을 앞 도랑의 오염원을 줄이고 관리·개선해 지역 생태계를 복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 마을 분리수거함 설치 △농약빈병 분류 △주민 · 학생 대상 환경교육 및 하천정화 △도랑 안 수중정화식물 식재 △쓰레기 무단 투기장소 화단조성 △강 살리기를 위한 캠페인 등이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30일 오후 7시 8분 장수군 북쪽 17㎞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지진 시 행동 요령에 대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진이 발생하면 탁자 등 튼튼한 지지대의 아래에 들어가 몸을 보호하거나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화재 예방하기 위해 가스와 전깃불을 끄고 언제든 대피할 수 있도록 문이나 창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해야 한다. 건물 밖으로 나오면 담장이나 유리창 등이 파손돼 다칠 수 있으니 건물과 담장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나가야 한다.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고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가야 한다. 집이나 학교, 사무실, 백화점ㆍ마트 등에 있을 땐 지진이 발생하면 우선 몸을 보호하고 밖으로 대피한다. 자동차를 타고 있을 땐 지진이 일어나면 비상등을 켜고 서서히 속도를 줄여 도로 오른쪽에 차를 세우고 긴급차량을 위해 도로의 중앙 부분을 비워둬야 한다. 아울러 라디오의 정보를 잘 듣고 대피해야 할 땐 열쇠를 꽂거나 놓아둔 채 문을 잠그지 않고 이동해야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다면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가장 먼저 열리는 층에서 신속하게 내린
진안소방서는 지난 28일 진안제일어린이집·사랑어린이집 학부모 대상관내 미취약 영유아 가정의 안전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에서 각종 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들의 사고 예방과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심정지 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성인·영유아 하임리히법 교육 및 실습 ▲ 가정, 영유아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유아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이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어린이들의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나지만, 즉시 적절한 대처를 한다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관내 집중호우 등 폭우 시 내수면 급류사고를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진안읍 가막삼거리에서 급류 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국지성 호우ㆍ태풍등 자연재해로 인한 급류 사고에 대비해 119구조대원이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급류 사고 대응 장비 이론 교육 △고립된 요구조자 구조를 위한 빅샷(Big Shot) 활용 교육ㆍ훈련 △고립된 요구조자 구조를 위한 구조기법(의식 없는 요구조자,의식 있는 요구조자) 숙달 △사고 유형별 수난 구조기법 및 적응훈련 △드로우 백 투척 및 공격․방어형 수영 숙달훈련 등 이다. 남태욱 119구조대장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급류사고 대응능력을 고도화 함으로써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노인회(회장 구동수)는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노인건강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건강복지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 교육훈련 등의 건강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어, 추가로 하반기에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 어르신 67명씩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건강강의, 건강측정 및 심신치유, 홍삼족욕체험, 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을 진행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면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