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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주천면 주택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 추정 화재 발생..

아궁이 취급 부주의 화재 주의 당부

 

진안소방서는 아침․저녁으로 10도 이상 큰 일교차를 보이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저녁 7시 12분께 진안군 주천면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 및 창고가 전소되고 소방서 추산 908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시골 지역은 고령층이나 에너지 빈곤층이 연료비 부담에 아궁이를 쓰는 비율이 높고, 초기 화재 대응이 늦어 피해 규모는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이 소방서의 설명이다.

 

아궁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은 ▲아궁이의 화구문 설치하기 ▲불을 떼는 시간에 자리 비우지 않기 ▲불을 뗀 뒤에는 완전히 끄기 ▲ 아궁이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기 ▲아궁이 근처 소화기 비치 등이다.

오소영 현장대응단장은 “아궁이의 작은 불씨가 확대 연소되면 큰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 며 “아궁이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주민 스스로 화재예방을 실천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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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묻고, 지역이 답하다” 전북도, 도-시군 청년협의체 교류회
전북자치도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청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청년협의체 임원진과 담당 주무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년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정책 정보를 공유해 청년 중심 행정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류회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주민 조례 발안제도와 주민e직접 시스템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정책 참여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다.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는 도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예산 제도를 소개하고 청년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간에는 각 시군의 대표 청년정책을 발표하며 지역별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 근로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3년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으로, 일자리 유지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유된 시군 청년정책 중에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높은 사례들이 주목받았다. 익산시의 ‘근로청년수당’은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