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읍은 기본형 공익직불제 대면신청을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약 4주간 마을별 집중 접수 기간 운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등록정보 변경한 농업인, 농업법인,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년 ~ 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 직불금 수령 실적이 없는 농지도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으로 확대돼 그동안 직불금을 받지 못한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신규 신청자와 관외 경작자(주소지와 농지의 직선거리 50km 이상)의 경우 이장과 2인 이상의 마을 농업인 등 총 3인 이상에게 ‘경작사실 확인서’를 받아 추가 제출해야 한다. 자격 요건에 따라 농가 단위로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경작면적에 비례해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을 선택·신청하면 된다. 또한, 장수읍은 읍사무소 방문 신청자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농업인 및 정규교육 의무이수자(2023년 신규 신청자, 2022년도 준수사항 위반자)의 효율적인 교육 이수를 통해 농업인 준수사항 이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기완 장수읍장은 “신청기한 내 자격요건과 대상 농지를 꼼꼼히 살펴 신청하기
장수군 계남면은 지난 7일 계남면사무소 민원실에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언 또는 폭행 등의 특이 민원 발생에 따른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모의훈련은 장계파출소와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훈련 주요 골자로는 ▲민원인의 폭언에 따른 상급자 적극 개입 진정 유도 ▲폭언 및 폭행 발생 시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안심벨을 통한 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별도 보호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로 진행했다. 계남면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공무원과 내방 민원인을 보호함과 동시에 공무원의 대처방안 숙지로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뜻을 밝혔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폭언 및 폭행과 같은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훈련 실시와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숙지함으로써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더욱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오는 7일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관내 주부 2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역량 강화를 위한 ‘주부의 건강한 꿈 채워드림’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주부들에게 필요한 ▲명상 요가 ▲저염 간장 만들기 ▲노르딕 스틱을 이용한 장계 천변 걷기 ▲심폐소생술 익히기 및 안전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시작 전 대사증후군 검사와 기초체력 및 체성분 측정을 실시하고 불규칙한 식생활 행태 개선을 위한 1:1 영양 맞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 추진으로 주부들의 갱년기 극복과 건강관리에 관한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건강을 놓치기 쉬운 갱년기 여성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주부들의 우울감 해소 및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063-352-8700)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은 지난 6일 동물위생시험소 이성효 소장과 직원들이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7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이성효)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장수군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성효 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본소가 소재해있는 장수군 발전에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위생시험소는 동물·축산물에 관한 방역, 검사 및 연구 업무를 수행하며 장수군에 본소를 두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고 자치단체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모인 기금은 지역 문화 예술 지원, 복지 청소년 육성ㆍ보호 사업,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주민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장수군 장계 새마을금고(이사장 신복철)는 지난 6일 장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응수·양정숙)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장계 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금융협동조합으로 ‘사람’을 품은 따뜻한 금융을 지향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서민들에게 봉사하고 있다. 신복철 이사장은 “이번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더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신응수 공공위원장은 “장계 새마을금고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기탁해 준 것에 대해 큰 감사를 표한다”며 “전달받은 기탁금은 지역 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게 지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계남초등학교 제40회 동창회가 지난 3일 100만원 상당의 사과 90박스를 계남면(면장 최재원)에 기탁했다. 동창회 일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봄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주고 싶다”며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같은 날 신광에너지(대표 전용균)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 물품과 기탁금은 지역의 독거 노인 어르신 및 차상위 계층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 및 사용될 예정이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소중한 기탁물품과 성금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남면(면장 최재원)이 2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창원특례시 진해구 자은동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두 자치단체 소속 직원과 주민자치위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계남면을 대표해 최재원 계남면장과 류명용 주민자치위원장이, 자은동을 대표해 김외화 자은동장과 박용철 주민자치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통해 두 자치단체는 소속 직원과 지역주민 간 상호 도시에 기부하기로 하고, 교차 홍보를 통해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계남면과 자은동이 2003년부터 교류를 시작해 20년간 자매도시로서 상호 교류를 이어온 결과 오늘 상호기부 협약식이라는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기부로 상호 간의 신뢰가 더욱 돈독해지고 우호 협력이 늘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군 계북면(면장 황우상)은 지난 27일 이정관 계북면 축제 추진위원장의 주재로 2차 축제 추진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1차 추진 간담회의 참석 위원은 물론 계북면 토마토·수박 연구회의 반장과 이지숙 장수군 지역활력센터장도 참여하여 보다 전문적인 축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차 추진 간담회에서 ‘축제명’ 공모에 나선 계북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2차 간담회를 통해 축제명 선정심의회를 진행했다. 공모결과 접수된 12개의 축제명에 대해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계북면의 특수성과 본 축제의 의미를 가장 잘 살린 ‘계북면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축제’가 최종 축제명으로 선정됐다. 또한 축제추진위원회 TF팀에 대해 각 소관별 세부 업무 분장을 진행해 세부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이지숙 장수군 지역활력센터장은 계북면의 축제 준비사항에 대한 추진 방향을 잡아주는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주어진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축제 준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정관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추진위원회에 속해있는 여러 단체가 이번 간담회와 같이 지속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장수군 번암면 소재 성암영농조합법인 이성철 대표가 지난 27일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차주영, 민간위원장 정은)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돈육 1,000kg(20kg 50박스) 1,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성철 대표는 매년 관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차주영 공공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 실천해주신 이성철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수군에 취약계층 지원과 애향교육진흥재단 발전을 위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육종순, 센터장 이미자)는 28일 장수군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44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장수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행복한가게(중고의류매장)에서 발생한 성금이다. 행복한 가게는 집안에서 발생하는 자기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적정하게 재활용하거나 처리하는 방식으로 자원의 순환 과정을 환경 친화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군민들에게 알리면서, 기증받은 물건을 매장에서 판매하여 수익금을 군민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미자 센터장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룬 성금으로 장수군취약계층에 보탬이 되어 더욱더 의미가 있는 것 같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장수군 산악연맹(회장 이순창)에서는 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순창 회장은 “장학금 혜택을 받는 지역의 학생들이 맘껏 꿈을 펼치길 바란다”며 “수혜자가 지역의 큰 인재가 되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