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아우름’이 2024년 전북지역 청소년 참여기구 우수사례 공모전(시상식_11. 16.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는 도내 우수한 청소년 참여 활동을 발굴·격려하고 청소년참여기구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적극적인 지역사회 변화 프로그램과 봉사활동 참여로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군수와의 정기간담회(연 2회)를 비롯해 △청소년 응급구조대 활동,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조례 제정, △청소년 참여기구 교류 활동 등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조윤진 무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2022년 전라북도의회의장상에 이어 올해 도지사 표창까지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제안은 물론, 무주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의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 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근거해 운영이 되는 기구로, 활동 위원들은 정부와 지자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무주군이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재영 부군수가 국회 안호영 의원실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 신영대 의원, 조배숙 의원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서재영 부군수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태권도 종합수련센터)설립(총사업비 450억 원)과 △법무부 외국인출국지원센터 신축(총사업비 452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비(3단계_총사업비 43억원) 증액을 건의했다. 이뿐만 아니라 △후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31억 원)과 △덕유산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총사업비 20억 원) 등 무주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는 “재정 여건이 어렵고 다방 면에서 지역 발전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이 절실하다”라며 “국회 단계에서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행복한 군민의 삶을 실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의회가 지난 15일 제313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사업 추진과정을 점검했다. 무주군의회 의원들은 이날 무주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시설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돌봄센터의 운영방식과 수용인원, 운영비, 직원 충원 등 다양한 질문을 하고 시설이 아동 돌봄정책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과거 군수 관사로 사용되던 건물이 노후화로 균열과 누수 등 여러 문제를 안고 있었던 만큼 보수공사가 잘 마무리됐는지 점검했다. 의원들은 이어 무주군립요양병원을 방문해 건물 신축 공정률과 운영방안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의원들은 요양병원 신축 예산과 의료장비 등 관련시설 도입, 운영 개시 등에 대해 질문했다. 오광석 의장은 “내년 3월부터 한 달로 계획된 시범운영 기간이 너무 짧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운영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무주군의회 의원들은 이어 태권브이랜드 조성현장을 방문해 사업진척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 받았다. 태권브이랜드는 태권시티 무주를 상징하는 건축물 중 하나이며 사업 구상부터 완성까지 10년이 걸려 군민과 의회로부터 사업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설천면 도시재생뉴딜
무주를 관통하는 송전선로 사업이 주민도 모르게 추진돼 심한 반발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가 이 사업의 추진을 적극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무주군의회는 지난 14일 열린 제313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해양 의원이 발의한 「신장수-무주 영동 송전선로 설치 반대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해양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한국전력공사는 지역주민, 행정과 전혀 소통하지 않은 채 송전선로 계획을 확정했고 통보하다시피 움직여 무주군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도권에서 쓰일 전력 공급을 위해 무주군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에 송전선로와 송전탑을 건설하는 이 사업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환경파괴를 불러일으켜 주민 생존권을 위협한다. 언제까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희생을 강요할 것이냐?”고 반문했다. 송전선로 사업 반대를 분명히 한 무주군의회는 ▲초고압 송전선로 설치사업의 전면 백지화 ▲송전선로 지중화나 해상연결 등 대안 검토 ▲전력생산지와 인접한 곳으로의 기업 유치, 즉 지산지소 정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이해양 의원은 “무주 6개 읍ㆍ면을 모두 지나가 주민 피해가 불보듯 뻔한 송전선로 건설이 주민 의견을
무주군의회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제313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36건의 일반의안 이외에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정례회 첫 일정으로는 회기 첫 날인 14일 일반의안들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해당 안건들은 이후 각 상임위의 심의를 거쳐, 오는 27일에 의결한다. 15일에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예정이며, 18일부터 26일까지 9일 동안은 2024년도 군정 전반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28일부터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2025년도 본예산안 심의가 이루어지며 12일 군정질문이 실시된다. 마지막 날인 16일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채택 및 2025년도 본예산안 의결 후 제2차 정례회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개회일인 14일 1차 본회의에서 이해양 의원이 대표발의한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설치 반대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오광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올해의 과제를 정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중요
(주)유니드비티플러스가 무주군 청소년시설의 마루 시공을 지원(6천만 원 상당)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기부식에는 한상준 대표이사와 김상민 (사)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 전문위원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9월 ㈜유니드비티플러스에서 무주청소년수련관(재단법인 쌍백합청소년육성회) 서양 악기실과 댄스연습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의 사무실과 각 상담실 등 417㎡ 규모에 국내산 소나무 재질의 고강도 올코어 강마루(올고다 마루)를 시공·완료했다. 한상준 대표이사는 “자연특별시 무주군과 잘 어울리는 자연소재의 마루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라며 “아이들이 활동하는 공간인 만큼 건강과 환경 등을 고려해 재료 선택부터 시공까지 정성을 쏟은 만큼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연 친화 글로벌기업으로서 자연특별시 무주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드비티플러스는 가구 및 인테리어 전반에 사용되는 목질판상재 제품인 중밀도섬유판(MDF)과 올고다 마루를 제조·판매하는 곳으로 국산 목재 활용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ESG 경영을 선도하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14일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내 현장에서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사업의 첫 삽을 떴다. 이날 착공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김신중 전북특별자치도 스마트농산과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농업인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이곳 무풍, 나아가 우리 군 농업 변화와 발전의 물꼬가 될 것”이라며 “오늘의 첫 삽이 무주군 스마트팜 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 고랭지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조성 등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과도 연계해 제대로 정착,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소득과 직결이 될 수 있도록 기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 교육과 지원 체계 확립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사업(총사업비 232억여 원)은 청장년 농업인(만18~49세) 유입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26년까지 무풍면 증산리 일원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내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6.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강우)는 지난 13일 무주반딧불시장 광장에서 4대종상단 및 자원봉사단체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추진하였다. 한국수력원자력(주)무주양수발전소(소장 양해연)가 후원하여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는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2,000포기의 김장김치는 독거노인들을 비롯한 지역의어려운 이웃 400가구(10kg)에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는 4대종단(대한불교조계종무주안국사, 무주천주교회, 무주기독교연합회, 원불교무주교당),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무주양수발전소, 가족지원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 열매, 태권도진흥재단, 농어촌종합지원센터, 무주지역자활센터, 반딧불시니어클럽등이 참여하여 종교를 벗어난 자원봉사활동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어 이웃사랑 실천으로 타지역에 귀감이되고 있다. 이강우 이사장은 ‘종교를 초월하고 기관, 기업, 단체가 하나가 되어 진행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지역사회 전체에는 나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이웃사랑의 마음이 듬뿍 담긴 맛있는 김치가 겨우내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 설천면 이남마을 부녀회 이숙희 회장이 지난 13일 설천면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농사지은 햅쌀(1포대 10㎏) 16포대와 고구마(1박스 5㎏) 4박스를 기탁했다. 이숙희 회장은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누군가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일의 보람이 너무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물가 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상길마을 민숙영 이장도 전자레인지 1대를 열악한 취사 환경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 훈훈함을 더했다. 민숙영 이장은 “전자레인지 사용이 익숙지 않은 분이라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방법 등도 설명해 드렸다”라며 “좋아하시는 모습 보면서 더 많은 분을 돕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이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4개월간(도로제설대책기간) 군청 내에 제설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무주군 제설대책상황실은 도로 적설·결빙 시 원활한 교통상황과 안전 확보를 위해 운영(기상특보 시 24시간 근무, 제설 요원 20명)하는 것으로, 인근 시·군, 경찰서, 군부대 등과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비상시에 대비한다. 관리 구간은 위임국도와 지방도, 군도 등 18개 노선, 236㎞로, 위임국도 37호선 설천~구천동(파회) 구간을 포함해 군도 5호선 수리재, 농어촌도로 한티재 등 상습 결빙 도로가 중점 관리 대상이다. 위임국도와 지방도, 군도 등 주요 간선도로는 군청과 읍·면에서 담당하며 마을진입로와 안길 등은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된 마을 제설반이 나서 수시로 살피게 된다. 무주군은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차량 29대와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 92대 등 다양한 제설 장비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소금 1,983톤과 염화칼슘 197톤, 모래 400㎥ 등 제설 자재도 확보해 놓은 상태다. 무주군청 건설과 권태영 과장은 “올겨울은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눈도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미리 살피며 철저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