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6일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 앞두고 " 홍보 부스 분주"

- 지남공원에는 고향사랑기부제 등 각종 홍보부스

- 예체문화관 광장에는 먹거리 부스들

- 다양하게 보고 즐기고 맛보는 영화제 기대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가 6일 막을 올리는 가운데 전국 관람객들을 향한 지역 홍보 열기도 뜨겁다.

 

무주군에 따르면 한풍루(지남공원)에서는 영화제 관련 부스와는 별도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6개 부스가 마련된다. ‘무주관광 안내 부스’에서는 영화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주명소를 소개한다. 9월 6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홍보도 진행하며 무주사랑상품권 및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방문객 추첨)도 마련된다.

 

‘무주사랑 고향사랑 부스(10:00~18:00)’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안내 및 ‘반딧불이 신비탐사권’, ‘반딧불 사과’ 등 무주군이 준비한 답례품 72개를 알아볼 수 있다. ‘천마’와 ‘머루와인’ 등 대표 답례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당일 현장에서 무주군에 기부하면 영화제 기간 등나무운동장 입장권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무주·진안 국가지질공원 홍보부스’도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무주 오산리 구강화강편마암(천연기념물), 적상산 천일폭포, 외구천동지구, 용추폭포, 금강벼룻길 등 무주지역 5개 지질명소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자석 퍼즐 맞추기 이벤트에 참여해 볼 수 있다. 퍼즐을 완성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태권도원(한국관광 100선, 웰니스 관광지,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 부스(10:30~18:00)’도 운영된다. 태권도원 부스에서는 태권도 성지로서의 태권도원을 소개(전망대 & 모노레일, 플레이원 등)하고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 시범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홍보물을 배포한다. 또한 SNS 온라인 채널 가입 및 뽑기 이벤트 등도진행한다.

 

이외 전북도청에서 진행하는 ‘전북사랑도민증 무료 발급처’에서는 전북사랑도민증 홍보, 할인 혜택 및 가맹점 소개, 전북투어패스 지급 이벤트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전북사랑도민증을 발급받으면 차량용 방향제 등 홍보물품도 제공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부스(10:30~18:00)에서는 ‘야광 파과코드 생존팔찌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300kg 하중을 견디는 파라코드 낙하산줄(2m)로 팔찌를 만드는 체험으로, 이 팔찌는 위급상황(비상탈출 시, 물놀이 사고 시 등) 시 활용이 가능하다.

 

임정희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문화정책팀장은 “현장에 마련되는 다양한 홍보 부스들이 무주산골영화제의 재미, 무주방문의 의미를 더해줄 것”이라며 “무주예체문화관 광장에는 무주군민들의 손맛과 정성, 인심까지 후하게 느낄 수 있는 간식부스도 마련된다”라고 밝혔다.

 

올해는 8개 부스가 참여해 저렴한 가격에 친환경 무주의 맛을 선보인다. 무주산 ‘천마’와의 조화가 일품인 ‘천마왕생돈가스(9천 원)’부터 무주산 옥수수와 쑥, 사과, 흑임자가 들어간 ‘덕유산도(개당 3천 원)’, 영화소풍 길에 제격인 ‘주먹밥(4천 원)’,

 

맛과 건강을 한 번에 챙긴 ‘통밀불고기또띠아(1만 원)’, 매력 만점 ‘닭강정(1만 원)’, 케첩이 들어간 옛날식 소스가 특징인 ‘탕수육(1만 원)’, 한 끼 식사로도 안주로도 그만인 ‘숙주와 삼겹살(1만 원)’ 무주산 딸기가 듬뿍 들어간 ‘무주딸기라떼(6천5백 원)’ 등 16가지 음식을 입맛대로 맛볼 수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주화방 등 기업 6개사 ‘전북천년명가’ 신규 인증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도내 대표 소상공인 6개사를 ‘2025년 전북천년명가’로 신규 지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는 ‘30년을 넘어 100년으로’라는 가치 아래, 전통과 혁신을 겸비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전북 경제의 근간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전북자치도가 자체적으로 육성해온 대표적 소상공인 육성정책으로, 30년 이상 같은 업을 이어오며 지역에 뿌리내린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이들을 단순한 생존형 자엽엉이 아닌, 지속가능한 장수 브랜드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총 30개 업체가 신청했고 서류심사, 현장점검, 발표평가를 거쳐 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경영 안정성, 브랜드 성장 가능성, 일자리 기여도였으며, 지역성과 기술력 창의성을 함께 갖춘 업체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명가는 각자의 업종에서 ‘시간을 품은’ 이야기로 전북의 가치를 증명했다. 전주의 ‘전주화방’은 1987년부터 미술재료 하나로 37년을 버텨온 화방이다.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전문 화방으로, 고객의 미적 감각과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며 미술교육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