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고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주관하는 「여봉(여행+체험+봉사)함께해요 」 프로그램을 9.21(토) 장수군 천천면 와룡자연휴양림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장수군가족자원봉사단과 함께 와룡자연휴양림에 여행 온 가족들을 대상으로 장수군 특산품 오미자청을 2개 만들어 하나는 체험을 한 가족들이 다른 하나는 관내 독거어르신들에게 직접 쓴 손 편지와 함께 전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경기도에서 여행 온 김00 어린이는 “부모님 따라 여행와서 오미자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봉사활동도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너무 즐거웠다며 독거어르신들이 내가 만든 오미자청을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니 너무 기분이 좋다며”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사랑의 손 편지글을 정성 것 써내려 갔다 이틀간 72명이 참여하여 정성껏 만든 오미자청 72개는 장수군 독거어르신 생활관리사 분들을 통해 9. 26일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 이미자 센터장은 "여행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볼런투어 사업이 바쁜 일상으로 자원봉사에 맘은 가지고 있어도 자원봉사를 쉽게 참여할 수 없었던
무진장소방서 119구조대는 16일부터 18일까지(3일간) 교통사고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사고 유형이 발생하고 있어 차량 간 충돌, 차량과 시설물 추돌 및 보행자 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다. 요구조자가 찌그러진 사고 차량에 끼여 있거나 차량 밑에 있는 상황을 설정한 후 다양한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차량을 부양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훈련을 실시해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구조대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미흡했던 장비숙달 및 다양한 구조방법에 대한 연찬을 하며 한층 더 숙달된 구조대원으로 현장대응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홍성광 구조대장은 “무진장119구조대에서는 평상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사고에 미리 대비하고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시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18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장계시장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수출장소와 합동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이라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을 전개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이란 건강한 혈관관리를 위해 본인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기초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생활수칙, 심뇌혈관질환의 적정 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하면서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였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인 △구강보건사업, 치매예방관리 및 자살예방사업 △금연, 운동, 영양, 절주, 지역사회중심재활 △아토피피부염, 여성어린이, 국가암검진, 결핵관리, 감염병관리 사업도 홍보했다. 윤옥경 보건사업과장은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장애, 사회경제적 부담이 높아지고 있어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 무주119안전센터는 지난 15일 무주군 무주읍 적천로 로타리 부근 하천 중간 바위에 매달려 있는 남자 아이(만 4세)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16시경 아들(만 4세) 혼자 퀵보드를 타고 나간 후 귀가하지 않아 모친이 112에 실종 신고를 한 사건으로 군청 상황실 CCTV로 하천 주변 실종가능지역 관찰하던 중 하천에 빠지는 모습이 발견되어 119에 공동대응 요청한 건이다. 이에 무주119안전센터 무주구조, 무주펌프는 하천 현장에 도착하여 인근 수색 도중 요구조자(남아)가 하천 중간 바위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발견했으며, 무주구조는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요구조자는 의식이 명료하며 외상은 없는 상태였으며, 저체온증 증상이 보여 무주구급대가 무주의료원에 이송을 했다. 현장에 나간 무주119안전센터 구조대원은 “CCTV로 아이가 물에 빠지는 영상 포착이 수색 범위를 좁히고 신속하게 아이를 구조할 수 있는 단서였다”며 “급류에 휩쓸려 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아이가 바위를 붙잡고 있어 천만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추석 무렵은 살기좋은 계절이어서 ‘5월 농부 8월 신선’이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이는 5월은 농부들이 농사를 잘 짓기 위하여 땀을 흘리면서 등거리가 마를 날이 없지만 8월은 한해 농사가 다 마무리된 때여서 봄철 농사일보다 힘이 덜 들이고 일을 해도 신선(자연과 벗하고 고통이나 질병도 없는 사람)처럼 지낼 수 있다는 말이라고 한다. 그만큼 추석(음력 8월 15일)은 좋은날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듯이 추석은 연중 으뜸인 명절이다. 특히 무진장소방서 관내 무주 ‧ 진안 ‧ 장수군과 같은 다수가 농사를 짓는 농촌마을에서는 가장 큰 명절이니 이때는 오곡이 익는 계절인 만큼 모든 것이 풍성하고 즐거운 놀이로 밤낮을 지내고 잘 먹고 잘 입고 잘 놀고 잘 살았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지는 시기다. 하지만 추석은 고향을 향해 발길을 찾는 귀성객들이 몰려오는 만큼 많은 인구들이 모이기에 관내에서 119에 요청해야 할 사고, 병원에 찾아가야 할 질병, 약국을 찾아야할 상황들이 생길 수 있다. 이에, 추석 연휴 기간에 소방서에서 119신고서비스 체제를 강화하였으며 또한 병‧의원 휴진 등으로 군민의 불편이 예상되어 119구급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11일 ‘추석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홍보를 장수 ‧ 진안 ‧ 무주 터미널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및 자율설치 환경을 조성하는 등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 시책으로써, 각 군에서 11일 일제 캠페인으로 실시했다. 이에 무진장소방서는 주요 이동거점장소에서 추석연휴 귀성객을 대상으로 ‘추석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집중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지역 전광판 등 생활접점매체 홍보콘텐츠를 활용하여 홍보를 하였으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을 하였다. 소방서 담당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소방시설로써, 고향집 방문 시 안전을 선물할 수 있는 값진 선물이다”라고 강조했다.
장수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근동·권동주)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일 밑반찬 등을 만들어 지역 50세 이상 혼자 사는 남성가구에 전달하는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밑반찬 지원 사업은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 중 하나로, 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선정된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배달해 주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자원봉사자 14명과 협의체 회원 12명이 함께 참여, 나눔의 뜻을 함께 실천했다. 권동주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찬을 지원받은 분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작은 도움이라도 보탤 수 있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화재안전특별조사반은 종교시설 화재안전특별조사 중 가스누출을 조기에 발견해 자칫 대형으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지난 5일 조사반은 진안읍 소재 교회 건물에 대하여 조사하던 중 교회 식당 내 가스배관에서 가스누출을 발견했다. 가스 검지기를 이용해 점검한 결과 가스누출이 확인돼 즉시 가스배관을 차단하고, 가스업체에 해당사항을 통보, 가스시설 배관 연결 상태 정비를 요청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시설물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인해 위험성을 발견해 다행스럽다”며 “조사반의 발 빠른 대처로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감사드리고 이번 계기로 더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조사반 가스 분야 담당자는 “가스시설은 관리를 소홀하면 큰 사고가 발생 할 수 있으니, 가스누출 경보기를 설치하는 등 평소 관심과 주의를 가져야 화재를 예방·극복 할 수 있다”며 시설물 관계인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무진장소방서는 올해 958개소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추진 중으로 현재 672개소(70%)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마지막까지 철저한 점검을 통하여 더욱 더 안전한 무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있어 스마트폰은 일상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기능향상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사용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운전중 사용은 자칫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경우는 상대방은 물론 운전자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아주 위험한 행동이다. 도로교통안전공단의 조사에 해마다 운전하면서 스마트폰을 쓰다가 평균 426명이 숨지거나 다친다고 한다. 국내 도로교통법 제 49조에 따르면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벌점과 범칙금이 부과된다. 참고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경우는 자동차가 정지 중인 경우나 긴급자동차 운전 시, 범죄나 피해신고를 요청할 경우 등이 있다. 경찰이 연중 불시로 단속에 나서지만 경찰의 단순 경고, 계도조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식의 태도로 화를 내는 운전자들이 적지 않다. ‘잠깐인데 뭐 어때’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자! 찰나의 순간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의 위험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때와 장소에 맞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안전한 운전습관을 익히도록각자 스스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시현진(장수서 교통관리계)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5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군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진안현대화시장에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방문행정을 실시했다. 추석연휴에 앞서, 화재취약시설인 전통시장에 많은 인구가 밀집할 것을 예상하여 화재 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소방안전관리를 지도 ‧ 관계자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소방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현장방문행정이 추진됐다. 이에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진안현대화시장에 방문하여, 전통시장의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화재예방 당부 사항을 지도점검하고 관계자와 안전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장 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가졌다. 박덕규 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대한 노력과 관심이다. 관계자들은 소방안전수칙을 생활화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늘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