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진안군 이장한마음대회가 30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11개 읍·면 이장과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지역의 리더로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해 온 이장들과 한마음으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기념식을 시작으로 초청공연, 읍면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되었다. 안상용 진안군 이장단연합회장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 곧 내 고장 진안의 발전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통해 이장님들 모두가 화합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키워나가는 것은 이장님 한분 한분의 헌신과 봉사 덕분이다”며“군에서도 이장님들과 함께 화합하고 발전하는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30일 군청 강당에서 ‘충주시 홍보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적극행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김선태 주무관은 2018년 SNS 관리자가 된 이후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갖고,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홍보컨셉으로 유명세를 탄 이후 유튜브 홍보맨으로 데뷔하며 저예산으로 짧은 시간 내 전국 지자체 구독자 수와 조회 수 1위를 달성하며 적극행정을 몸소 보여준 현직 공무원이다. 이 날 교육에서는 진안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충주시 유튜브 이야기’라는 주제로 뜨거운 관심과 호응속에 강의를 진행했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 홍보맨으로 활동하게 된 과정과 시행착오를 솔직담백하게 풀어내면서 개인이 조직을 바꿀 수도 있는 아이디어와 실행력 등 적극행정의 중요성에 대해 유쾌하게 설명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의 중요성은 늘 강조되고 있다. 직원 여러분들께서도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한 적극행정의 자세를 견지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진안 학부모 및 교직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서거석 교육감은 29일 진안문화의집에서 이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에서 학력신장 등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공감토크 참석자들은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 △학생 맞춤형 평가 및 기초학력진단평가 개선 방안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 방안 △전북형 늘봄학교 등에 관심을 보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진안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최근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진안제일고에서 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 교육감은 “진안제일고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의 모델이 돼 공교육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행 ·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저녁 진안군 대성마을 마을 숲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전북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구석구석문화배달’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활동사업’과 연계 사업으로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에서 시행했다. 행사에서는 ‘찾아가는 의학 ·의약 교실’과 주민들과 문화를 향유하는 공연이 진행됐다. ‘찾아가는 의학·의약 교실’은 진안군 관내 의료기관인 김홍기 가정의학과 의료진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 건강 상식을 전달하고 혈압 및 당 체크와 무료 상담을 해줬다. 또한 세계로약국 김미나 약사가 약 궁합과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해 알려주고, 구급함도 전달했다. 공연으로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 실험적인 음악을 하는 복합예술 창작단‘선율모리’팀과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예술인 모던포크 듀오‘이상한 계절’팀이 한 시간 동안 공연의 장을 펼쳤다. ‘예술, 골골 솟솟’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매달 마지막 주간에 문화환경취약지역, 혁신도시, 문화지구에서 다양한 문화 향유 및 활동을 지원한다. 전북에서는 진안을 비롯해 자치도 내 문
(사)진안군관광협의회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관광 리더 양성사업을 위한 세 번째 사업으로 문화관광 전문 기획자 양성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27일 사통팔달센터에서 ‘나만의 아이디어가 매력적인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학생, 관광 관련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 진행은 참여형 문화관광 콘텐츠 기획사인 ‘과감한 인생’이원빈 대표가 맡았으며, 문화기획자가 지역의 문화자원을 어떻게 활용하여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창출하는지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의 중점확인 요소들을 강조하고 아이디어의 구체화, 실행계획의 수립뿐 아니라 환류를 통한 발전적 콘텐츠 기획의 중요성을 설명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지역자원 활용 콘텐츠 기획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웠다. 특강에 이어 로컬문화기획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안내도 진행됐다. 전문가 양성 교육은 참여자 모집에 따라 9월 2일~ 9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사통팔달센터 커뮤니티홀에서 총 8회차 교육으로 진행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문화관
진안군은 오는 9월 1일~7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정기적인 검사와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이다. 진안군은 ▲9월 1일 마이산휴게소(장수 방면) ▲9월 2일 진안군청 광장▲9월 3일 농업기술센터 ▲9월 4일 진안시장 ▲9월 5일 진안읍 버스터미널 ▲9월 6일 진안읍 하나로마트 ▲9월 7일 주천면 생태공원에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은 홍보캠페인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여 자기 혈관 숫자를 알게 하고, 건강상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군청 광장(2일)과 군 농업기술센터(3일)에서 열리는 캠페인에서는 [혈압 자가 측정 존 및 건강 운동 5종 경기]를 진안시장(4일)과 버스터미널(5일), 하나로마트(6일)에 열리는 캠페인에서는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 O, X 퀴즈]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라영현 진안군 보건소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젊은 20~30대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심뇌혈관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군민들을 대상으로 소통기술교육인 ‘상처받지 않는 대화법’을 강의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군에 따르면 현대 사회의 빠른 변화와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효과적인 소통 기술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19일, 26일 등 3회에 거쳐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군민 25여명에게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前)JTV 전주방송 아나운서 박근아 교수와 전주MBC <마녀들의 포레스트>의 간판 아나운서 이충훈 아나운서가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자들은 ‘소통 대화’와 ‘말의 품격’을 주제로 부끄러움이 아닌 부러움을 사는 말하기와 품격 있는 말하기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펼쳤다. 또한, 소통전문가인 ㈜라인연구소의 박은하 본부장과 김연미 이사는 ‘공감의 온도’와 ‘따뜻한 말하기’라는 주제로, 상처를 주지 않는 대화법과 긍정적 표현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공감을 끌어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정천면의 한 주민은 “평소에 가족과의 소통이 단절되어 힘들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상처를 덜 받고 대화를 해볼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담당자는 “교육을 통해 원활한 갈등 해결과 조직의 생
진안군은 27일 문예체육회관에서 「2024 진안군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장애인협회 및 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 등 3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체육경기 6종목(한궁, 투호, 슐런, 디스크골프, 미니골볼, 보치아)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한껏 들뜬 분위기로 행사에 참여했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 전춘성 회장(진안군수)은 “대회에 참가해주신 참가자와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이 행복한 진안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2024 가위박물관 특별기획전’으로 8월 27일~10월 16일까지 진안가위박물관에서 ‘캐리와 친구들 in 가위박물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캐리소프트와 협업해 진행한다. ㈜캐리소프트는 20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로 시작하여 ‘Make Kids Happy’슬로건을 가지고 현재는 캐리TV 방송 채널을 통해 다양한 어린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진안군은 영상으로만 접했던 캐릭터를 실제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어린이 대표 동영상 콘텐츠인 ‘캐리와 친구들’팝업전시를 기획했다. 팝업 전시에서는 ‘캐리와 친구들’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종이 스퀴시 만들기, 고깔모자 꾸미기, 색칠하기 체험과 장난감 놀이 공간 등을 즐길 수 있어 규모는 작지만 알찬 구성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캐리와 친구들’은 영상 캐릭터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진안 가위박물관은 지난해 박물관의 주제인 가위와 연계한 특별기획전 ‘브레드이발소 in 가위박물관’을 열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 담당자는 “캐리와친구들 in 가위박물관 특별기획전을 통해 박물관이 어린이들에게 특별하
진안군은 마이산 청소년야영장에서 국내 최초 여성 아웃도어 축제로 “2024 리트릿 캠핑 페스티벌”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개최된 해당 행사는 우먼베이스캠프(WBC)의 주최로 관내외 캠핑, 트레일러닝 등 자연을 사랑하고 아웃도어 활동을 사랑하는 여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축제는 올해 3회째를 맞아 “나를 발견하는 여정으로서의 모험, 원초적 야성을 깨우는 모험”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캠핑, 마이산 암마이봉 트래킹, 몸놀이, 음악감상, 전시, 공연,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활동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자연과 모험을 사랑하는 여자들만의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저명한 여성 인사들이 함께하는 야성토크를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해당 토크 콘서트에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개발 및 운영하는 CEO 효정, 67세의 나이로 트레일러닝에 도전해 연이어 우승 메달을 거머쥐며 각종 선수권 대회를 석권한 정순 등 아웃도어계의 여성 인플루언서들이 다수 참여해 도전과 모험을 즐기고, 한계를 이겨내는 여성의 강인한 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축제에서 만난 한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