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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논술개그로 풀어보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지숙)는 2일 진안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11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논술개그로 풀어보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이라는 공연을 진행했다.

논술개그로 풀어보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코미디 전문극단 및 논술전문가가 협업해 개그, 영화, 만화 등 대중문화 콘텐츠를 통해 체험형식으로 기획·운영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생명존중, 학교폭력, 왕따, 언어폭력, 웃음으로 폭력을 피하는 방법 등의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으며, 그 중에서도 주제별로 관객인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논리적·비판적·합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는 점이 긍정적이었다.

공연에 직접 참여해본 한 학생은 “학교폭력으로 어려워하는 친구가 있거나 때로는 내가 어려움을 당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웃으며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공연 관람 소감을 말했다.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더 다양한 방식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청소년들이 언제든 쉽게 찾을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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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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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