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솔루션 길병희 대표가 지난 19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 원을 무주군에 전달했다. ㈜이엔솔루션은 무주읍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업체로 3년 연속 고량사랑기부(총 9백만 원?)를 이어오고 있다. 또 ‘22년에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백만 원을, ’21년도에는 무주어린이집과 안성만나지역아동센터에 각 5백만 원 상당의 태양광 설비를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길병희 대표는 “고향 발전에 마음을 보탤 수 있어 흐뭇하다”라며 “환경을 생각하는 업체라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9987노인복지센터와 굿모닝주간보호센터가 지난 19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9987노인복지센터 송가을 센터장과 굿모닝주간보호센터 김학기 센터장은 “무주지역 아이들이 미래 꿈을 향해 쉼 없이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무주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또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모두 행복한 무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 안성면에 위치한 무주9987노인복지센터(2010년 설립)는 주간 보호와 긴급돌봄, 방문요양과 목욕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적상면 굿모닝주간보호센터(2017년 설립)에서는 낮 동안 어르신들의 식사를 제공하며 건강관리와 인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2백만 원)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 복숭아 공선회 회원들이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공선회(회장 한상철)와 구천동공선회(회장 조지현)가 지난 17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554만 2천 원을 기탁했다. 한상철 회장과 조지현 회장은 “작년 여름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도 출하 물량에서 1kg당 10~11원을 적립해 장학금을 마련한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지역과 인재 육성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은 만큼 학생들에게도 든든한 뒷받침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 복숭아 공선회는 무주(무주읍, 적상면) 24명, 구천동 지역 23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적극적인 생육 관리는 물론, 빠르게 변하는 유통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 단위 공동선별 및 공동계산 실천을 원칙을 지키며 202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그동안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한 금액은 1천3백여만 원에 이른다.
무주군 설천면생활개선회(회장 현미숙) 회원들이 지난 18일 설천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현미숙 회장은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모은 정성”이라며 “회원들 모두 농촌지역을 이끄는 리더들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과 농촌 생활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설천면 지역에 착한가게 55호점이 탄생했다. 지난 13일 착한가게 현판을 건 BHC무주태권도원점은 앞으로 매출액의 일부(월 3만 원 이상)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기로 했다. BHC무주태권도원점 강복실 대표는 “태권도 성지 무주를 대표하는 가게라는 자부심으로 기부에 동참할 것”이라며 “땀 흘려 번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도 열심히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지난 17일 무주군에 세탁 세제와 샴프, 린스 등 생필품 1,047박스(1억원 상당)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김정안 대표는 “각박한 세상, 이웃과 나누며 사는 삶이 조금 더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매일 쓰게 되는 생필품인 만큼 이웃들이 일상에서 희망과 용기를 얻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의 아동들을 후원하는 사회공익법인(서울 소재)으로 고용노동부에서 허가한 교육·사회복지 후원 기관이다, 지난해에도 무주군에 1억 5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한 바 있다.
무주군 인재 육성을 위한 마음들이 속속 모이고 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난 14일 무주반딧불복분자영농조합법인에서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병주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법인이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 농업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년 설립된 무주반딧불복분자영농조합법인에서는 복분자 재배를 비롯해 가공. 유통, 연구를 통한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무주군 무주읍 소재 유화건재에서 지난 14일 무주군에 라면 370박스(592만 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중 사장은 “한파 속에서 어려움을 견디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라면이 한 끼 식사를 넘어 용기가 되고 또 다른 나눔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화건재는 김정중 사장이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는 철물, 소방, 건축, 생활용품 등을 판매업체로 지난해에도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무주군 안성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포렘의 박미란 대표가 지난 12일 무주군에 자사에서 생산한 도라지청 2백 박스(1천2백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박미란 대표는 “추운 날씨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시설 이용자들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도라지청을 준비했다”라며 “따뜻하게 드시고 이 겨울,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농업회사법인 ㈜포렘(직원 수 18명)은 건강식품(배도라지즙, 홍삼 및 천마 제품 등) 생산 업체로 2024년 설 명절에도 간부들이 모금한 1백만 원과 직접 생산한 배도라지즙 1백 박스(3백만 원 상당)를, 추석에는 생천마진액 2백 박스(1천 6백만 원)를 기탁해 귀감이 되기도 했다.
(유)한양이엔지에서 지난 6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양현민 대표는 “무주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장차 무주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들을 뒷받침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유)한양이엔지는 무주읍에 위치한 산림설계감리회사로 2022년부터 무주군 교육발전장학재단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전북 무주군에 소재한 덕유산 설천봉 상제루 쉼터에서 2월 2일 0시 23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쉼터 건물 전체가 소실됐다. 옥황상제관이라는 뜻을 지닌 상제루는 등산객의 쉼터로, 등산용품과 관광기념품 판매점 등이 자리하고 있다. 한식 목조 형태 3층 높이의 건물인 상제루 쉼터는 1997년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위해 세워졌다. 등반객 입소문을 타고 설천봉(해발 1천520m)의 상징으로 관광객으로 붐비던 곳이다. 소방당국은 곤돌라와 스노모빌 등을 타고 상제루 쉼터에 도착해 인공 제설기로 1시간 5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당국은 유관기관 합동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