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5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각 분야 여성지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안군 여성색소폰앙상블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기념식, 유공자표창,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 시청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분위기 조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요하는 표창에는 ▲진안읍 정진숙, 문남희 ▲용담면 국정순 ▲안천면 최순자 ▲동향면 정모화 ▲상전면 박상금 ▲백운면 신명숙 ▲성수면 정풍이 ▲ 마령면 전정자 ▲부귀면 유영순 ▲정천면 최영애 ▲주천면 이영자 총 12명의 유공자가 선정됐다. 또한,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소비자교육중앙회 진안군지회에게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기념식과 함께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축하공연을 준비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화합 한마당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희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들의 섬세함과 감성을 사회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능력 있는 여성들이 일할 수 있는 양성평등을 구현하여 여성과 남성이 조화로운 동반관계가 되고 서로 존중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 육상 국가대표로 참가한 진안군의 전민재 선수가 여자육상 100m에서 14초95의 기록으로 7위, 200m에서 30초76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장애인 육상을 대표하는 전민재 선수는 전북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에서 거주 중이며 여자 장애인 육상 종목의 전설적인 선수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200m 은메달을 비롯하여 2023년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 100m와 200m 두 종목 은메달 등 각종 세계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패럴림픽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전민재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진안군에서도 계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전민재 선수가 앞으로 참가하는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순창군 일원에서 열린 제61회 전북특별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진안군이 민속경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전북특별도민체육대회(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주최, 순창군/순창군체육회 주관)는 순창군에서 9. 6. ~ 9. 8.까지 총39개 종목(정식 37, 시범 2)이 진행될 예정으로 진안군은 31개 종목, 641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본 대회 시작 전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는 진안군이 민속경기 부문 단체줄넘기·제기차기 우승, 고리걸기 종합우승과 그라운드골프 남자 2위(종합 5위), 투호 여자 3위(종합 4위), 패더글라이딩 개인전 전문조종사 2위(종합 4위)의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 8월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었던 태권도 종목에서도 겨루기와 품새 부문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도민체전을 위해 훈련에 힘쓰신 모든 선수분들과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속경기 등 많은 종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주신 점은 진안군의 자랑이니 남은 본경기에서도 즐거운 경기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는 4일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며 ‘제18회 진안군사회복지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한마음대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기 위해 해마다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전후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전용태 도의원, 진사협 임직원과 회원,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 등 350명가량이 참석했으며, 좋은 이웃들과 케어뱅크 봉사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행사 진행에 도움을 줬다. 행사는 국민의례, 숨은 일꾼 표창, 대회사, 축사에 이어 재즈 공연팀 디아만테를 비롯해 다양한 축하공연들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행사장 내에는 꿈앤꿈꾸는 카페와 주민도움센터, 좋은 이웃들, 케어뱅크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숨은 일꾼 표창은 군수상 이빛나(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 진안군의회 의장상 이은경(주천지역아동센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김성백(장애인종합복지관),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김선중(청소년수련관),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박헤레나(노인복지관),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에 박분순(진사협 봉사자), 무진장사회복지사협회장 최용섭(흰마실)씨가 수상했으며, 그리고 보경스님(
진안군 4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물품 담당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물품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지방자치단체 정기재물조사를 대비해 물품관리 실태를 점검해 보고 그에 따른 관리 방법에 대해 인지 시키기 위해 열렸다. 정기재물조사는 보유 물품에 대한 수량·상태·위치 등 일정 시점 동시조사로 재물 통계 분석 및 재물 조정으로 물품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한다. 이 날 교육에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물품담당 전문 교육 강사를 초빙해 완성도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담당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로 진안군 물품관리가 법령과 규정에 근거해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진안군청 장시동 재무과장은 “물품관리는 내 살림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업무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직무역량이 강화돼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이 관내 11개 읍‧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마을로 찾아가는 ‘뼈 튼튼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영양교육은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영양불균형 및 식생활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교육과 실습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영양개선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위해 영양전문 요리 강사를 초빙해 △단백질·칼슘 섭취 높이기 △염분·당분 낮추는 방법을 알아보기 △영양표시 알아보기 △다진고기 육포·견과류 컵요거트 실습 및 시식 등으로 진행한다. 3일 열린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건강을 위해 싱겁게 먹으려고 노력하며 식사할 때 달걀, 두부, 고기 등 단백질을 꼭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육 관리로 어르신들의 영양 섭취 불균형과 부적절한 식습관이 개선돼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 다양한 영양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 (063-430-8546) 문의하면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3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부설 찾아가는 마령면 노인대학 어르신 46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노인대학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진안」이라는 비전 아래 민선 8기 군정 방향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진안군에서 추진하는 노인복지 정책을 소개하고,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인생의 지혜와 경험으로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시는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노년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접근성이 취약한 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2개 면을 찾아 건강프로그램, 교양강좌 등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춰 평생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령면 노인대학은 8월부터 11월까지 13회 32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노인대학은 198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2,66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진안군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이 지난 8월 23일~24일까지 남원 한국경마축산고에서 열린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배 전국 유소년말산업 축제에서 다수 입상 하며 다시 한번 입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승마대회에서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은 6개 부문에서 12명이 입상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 소속 학생들의 입상내역은 △장애물 90class : 강린(군산회현중) 1위, 이다영(금산동초) 2위, 주지훈(진안중) 3위 △장애물 80class(중등부) : 임이윤(주천중) 2위, 강린(군산회현중) 3위 △장애물 80class(초등부) : 이다영(금산동초) 1위, 2위, 여준우(금산동초) 3위 △장애물 60class(초등부) : 여준우(금산동초) 2위, 손재연(진안초) 3위 △장애물 40class(중등부) : 강린(군산회현중) 1위 △장애물 20class(초중등부) 박다인(금산추부초) 2위 등이다. 특히,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은 올해 앞서 열린 여러 대회에 참가해 경기마다 매번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며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유소년승마단을 지도하고 있는 용담승마클럽(대표:이영래) 관계자는 “우리 유소년 승마단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과로
진안군은 9월을 맞아 관내 8개 마을 및 기관·단체에서 다채로운 주제의 마을축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7일(토) 동향면 새울 마을에서는 오미자가 빨갛게 익어가는 계절에 맞게 ‘새울마을 오미자 축제’를 진행한다. 오미자청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삼굿 놀이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추석의 시작인 14일(토) 부귀면 원세동마을에서는 메타세쿼이아길 잔디마당에서 시작하는 피톤치드 건강 걷기, 보물찾기, 가을에 어울리는 공연 등이 메타세쿼이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같은 날 주천면 안정마을에서도 마을 숲에서 마을 축제를 진행한다. 27일(금) 마령면 신덕마을에서는 도농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덕마을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 캐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농산물 판매대를 설치해 마을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농산물을 도시민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28일(토)에는 진안읍 대성마을에서 숲속 미술관을 주제로 여러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관·단체가 주관하는 마을 축제도 진행된다. 6일(금)에는 성수 작은 학교 살리기 협의회가 진행하는‘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성수 별빛 축제’, 27일(금)에는 가을의 저녁을 만끽할 수 있는 정천 우체국
진안군은 2일 군 산약초타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기동대, 그리고 각 읍·면 복지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사회변화로 1인 가구가 급증하고 고립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단 한 명의 고독사도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고독사 예방 교육 전문가인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맡아 ‘사회적 고립가구의 발견과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고독사의 이해와 예방 필요성을 알아보고, 타 지역 고독사 대응 사례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고독사 문제는 민·관이 협력하여 해결해야 할 시대적 문제임을 깨닫고, 복지 사각지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고독사 고위험가구 유형을 분석하고 관리하여 예방활동 현장에 즉시 적용토록 다짐했다. 안호숙 사회복지과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진안군 복지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고독사 없는 진안군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