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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문화한마당 행사

 

진안시니어클럽(대표 김완술)은 8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700여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문화한마당 행사는 2019년 시니어클럽 개관 이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참여자들에게 문화활동의 기회 제공과 참여자 간 친목과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중평굿, 라인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기관홍보 영상, 축하공연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그림 전시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일자리에 참여하는 것도 활력이 되어 좋은데, 이렇게 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 문화 행사에 나와 소통을 하니 즐겁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 지역을 위해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오늘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며, “진안군은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 서비스 제공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시니어클럽 김완술 관장은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힘드셨을텐데 묵묵히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근심 걱정 다 내려놓으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현재 1,100여명의 어르신과 함께 환경정화활동, 공공시설 및 취약시설 업무지원, 노인생산품 생산·판매 등을 추진하며 활기찬 노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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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