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3일 화재가 빈번한 겨울철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소화기는 세대·층별 1개 이상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사용기한이 10년이며 압력게이지가 정상범위를 가리키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주기적으로 점검 버튼을 눌러 배터리 잔량과 작동 여부를 시험해야 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월 29일 진안읍에서 숯에 불을 붙이기 위해 토치를 사용하던 중 가스가 역화하여 부탄가스가 연소한 화재로 관계자가 소화기로 화재 진화를 시도하는 등의 초기진화 사례가 있었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 경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경보 발령과 초기진화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사례가 많다는 점을 강조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우리 가족, 더 나아가 이웃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당부한다.”고 했다.
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는 2일 실ㆍ과장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 및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 충혼탑 참배, 신년영상 시청, 경찰서장 신년인사, 경감 승진자 임용식등이 진행됐다. 승진임용식에서는 경무과 조영복, 경비안보과 우정훈, 수사과 김정우, 생활안전교통과 조충복ㆍ박형철, 마이파출소 구영본ㆍ이재홍ㆍ채정묵, 주천용담파출소 이철구, 동향안천파출소 최길호, 마령파출소 박동철, 백운파출소 진병욱 등 12명이 경감으로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갑진년 새해를 승진이라는 좋은 소식으로 시작하게 된 만큼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 부착한 계급장의 무게를 느끼고 국민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진안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 진안군수)은 진안군 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에서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기탁식에서 송윤섭 조합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라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장학재단에서는 그 뜻을 받들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진안군 산림조합은 2022년 산림 경영지도사업 우수조합에 선정되는 등 진안군 산림조합원과 임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금융사업과 지도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해 진안군 화재 발생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의하면 진안소방서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관할 화재는 총 174건 중 겨울철에 51건(29.31%)이 발생했다. 계절별 화재 건수는 봄(55건)→겨울(51건)→여름(26건)→가을(42건) 순으로 발생했다. 장소별 화재발생 현황으로는 공장·창고 등 비주거가 56건(31.6)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인별로는 부주의 94건→전기적 요인 37건→기계적 요인 25건→원인미상 18건 순으로 발생했다. 부주의 원인이 전체 화재의 54%를 차지하고 있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특정소방대상물 용도별 소방계획서 배포 ▲‘안전 메시지 전송의 날’ 운영 ▲ 복합건축물이나 위험물 저장취급시설 대상 합동 지도점검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 선제적인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이번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강구하여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 부주의인 만큼 군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29일 실ㆍ과장, 동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자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승진 임용식은 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승진 임용식에서 이선주 경장은 “축하해주신 서장님을 비롯해 각 과장님과 동료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주민의 안전과 치안만족을 높이고 진안경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승진 소감을 전했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그 동안의 노력이 보답 받은것에 대하여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피로 확보’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비상구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에 대한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비상구 폐쇄 등 신고 포상제는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해 군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화재 시 비상구 폐쇄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다. 신고 대상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및 업무시설을 제외한 복합건축물, 근린생활시설,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며, 담당 소방공무원이 현장 방문 후 위반사항 발견시 소방시설법 및 다중이용업소법에 의거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위반행위로는 ▲소방시설 폐쇄·차단·잠금 ▲복도·계단·피난통로 물건 적치▲피난·방화시설 주위 물건 적치 및 장애물 설치 등이 있으며, 누구든지 위반행위에 대한 증명자료를 포함해 48시간 안에 관할 소방서 방문, 우편 및 국민신문고 접수 등의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비상구는 화재 등 재난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기 때문에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피난구에 물건 적치 등의 행위를 한다면 화재
진안소방서는 겨울철 심정지 환자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겨울철은 낮은 기온의 영향으로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상승하고, 혈액의 점성이 증가해 혈전을 만들고 혈관을 막아 심정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같은 심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운동 시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실내에서 실시하거나, 일조량이 많아지는 낮 시간대에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령자일수록 외출할 때 내복을 착용하고 귀마개,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해야 한다. 특히 가슴이 찌릿하거나 묵직하게 아픈 흉통 등 발생 시 119로 즉시 신고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쓰러짐을 목격했다면 신속한 119신고를 통해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구급 상황 요원의 안내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멈추지 않고 시행해야 한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겨울철 심정지 신고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직원 내부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군민 안전 최전선에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최근 겨울 한파가 몰아치면서 겨울철 축사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23일 진안읍 정곡리 양계장 차단기에서 절연 열화에 의한 단락으로 화재가 발생하였다. 진안소방서 소방대원 등 31명의 인력과 11대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하여 초기진압 및 연소 확대 방지에 힘써 초기화재가 발생한 1동 외부 12㎡만 소실되고 닭 4만마리 및 재산 2억 8천만원의 피해액을 경감시켰다. 화재의 주요 원인은 농장의 과다한 전기 사용과 부주의, 비위생적인 농장 운영과 초과 전기 사용, 보온을 위해 축사를 밀폐하는 행위 등 축사 내 습도가 높아지면서 누전이나 합선사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겨울철 보온재 사용 부주의ㆍ노후된 전기 시설 사용 등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샌드위치 패널 사용 등으로 연소 확대가 급격해져 자칫 피해가 커질 우려가 높다. 이에 화재 예방법으로는 ▲축사 주변 소화기 위치 확인 및 소화기 월 1회 이상 점검 ▲축사 주변 누전차단기 이상 유무 및 노후 전선 등 확인하기 ▲축사 주변에 가연성 물질 적재금지 등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건조한 겨울철에 화재가 발생할 경
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중점관리대상인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외 5개소를 방문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겨울철의 계절적 특성상 화기 및 난방용품 사용량 증가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인명피해 가능성 또한 높아져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및 피난 장애요인 제거 ▲절연저항·인입구 배선 및 옥내·외 배선 적정 여부 파악 ▲누전차단기·개폐기·접지시스템 적정 여부 ▲안전관리실태 확인 및 관계인 안전컨설팅 등 소방과 전기분야를 다각도로 점검했다. 전기정 예방안전팀장은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대비해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군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4-H연합회는 21일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판매 및 먹거리 행사 수익금 1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2019년도부터 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와 인연을 맺어 고구마와 배추 등 농산물 후원을 꾸준히 이어온 진안군 4-H연합회는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소외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와 학교4-H 육성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 진안군4-H연합회 송민우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4-H연합회는 지·덕·노·체 이념을 바탕으로 과제활동을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19 ~ 39세까지의 청년농업인들이 모여 우리 사회와 진안군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청년농업인 학습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