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장애인체육회(회장 최훈식)는 ‘태권도’ 장애인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를 28일 장계면에 위치한 장계부부태권도 교육관에서 실시했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는 관내 거주하는 지역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강좌는 ‘태권도 교실’로 태권도를 배우고 싶어 신청한 장애인, 보호자, 인솔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한 관계자는 “태권도가 올해부터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체험강좌로 진행하게 됐다”며 “장애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무도를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훈식 회장은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가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즐기는 데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경험을 통해 각자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월에도 장애인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
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From 논개 & 앙코르 2024’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7시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재)예술 담은 나라 주관으로 열리는 4회 메인 공연 중 마지막 공연이다. 이대정랑 지휘자는 지난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공주는 잠 못 들고, 캐리비안 해적, 랩소디 인 블루, 헨델 할렐루야, 오페라 유령 팬덤 등 앙코르 공연으로 1부를 구성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부에서는 ‘논개’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팝페라 ‘논개’ 서곡, 주제곡, 탄생과 전쟁 서사, 피날레 등 창작곡이 논개의 출생지인 장수군에서 초연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공연장 상주단체의 공연이 지속 개최됨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과 토대가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
장수군은 25일 2학기 중간고사 후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장수군청, 장수경찰서, 장수교육지원청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청소년의 보호 의식 확산 및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한 것으로 이날 활동은 장계면 유니텍고등학교 주변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에서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 노래연습장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 판매행위와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등의 위반행위,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문구 부착 여부 확인 등의 계도·점검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박형목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및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오는 11월 2일 토요일 장수군 의암공원 야외무대 및 한누리전당 가람관 일원에서 제95돌 학생의날 기념 ‘제21회 장수골청소년문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장수골청소년문화제는’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일어난 학생들의 항일운동을 기리는 학생의날을 기념하는 행사이며 학생독립운동의 기상을 청소년 인권과 자치 활동으로 이어가는 관내 청소년들의 교류와 소통의 한마당으로 자리잡은 자치적 연례행사이다. 행복을 일구는 장수교육네트워크(대표 서경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청소년문화제는 11월 2일 오전 9시 30분 개회식(독립운동가 추모, 학생인권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체육마당(풋살, 축구, 피구 대회 등), 각종 체험마당(공예, 놀이, 먹을거리 등), 관내 학생 공연(밴드, 댄스 팀)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이 축하 공연을 후원해 7인조 보이그룹 고스트나인, 원밀리언 소속 크루 피스앤콰이엇, 장수군 출신 보컬리스트 서진은의 공연이 한누리전당 가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장수골청소년문화제’는 코로나19팬데믹 시절에도 언택트문화제로 개최되는 등 중단없이 이어
장수군은 28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지역단위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무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3년마다 광역 시·도 단위로 진행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전북권역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다가 2018년에 이어 6년 만에 재개된다. 이번 훈련은 장수군과 제7733-2대대, 장수경찰서, 장수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장수지사, KT전북본부 등 민·관·군·경·소방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 첫날에는 상황조치 능력 향상과 절차 숙달을 위해 전시상황을 가정한 전시종합상황실 편성·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이튿날인 29일 충무훈련 실제훈련은 ‘2024년 재난대비 안전한국훈련’과 동시에 실시됐으며 오후 2시 진행된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훈련은 지진, 테러, 화재, 인명구조 및 복구 등 전시상황 가정과 각종 재난·재해 발생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훈련 기간 동안 충무계획 수립 실태 점검과 비축물자 현장 점검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충무계획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이 6년만에 실시된다”며 “완벽한 임무수행 능력 향상과 통
장수군은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군수 주재로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및 2024 RED FOOD FESTIVAL(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축제 성과와 부문별 우수사례, 개선사례에 대한 향후 계획을 보고했으며 양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는 평가와 환류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2025년도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이 이뤄졌다. 장수군의 대표축제인 RED FOOD FESTIVAL(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이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고, 2026년도 문화체육관광부 ‘현행축제’로의 진입을 위해 장수군 축제만의 킬러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는 양 축제가 전년도 보다 다채로운 축제 콘텐츠를 선보여 앞으로의 기획 방향성을 정립하는 해로 평가받았다. 특히 축제의 명칭을 변경하고 시행한 ‘RED FOOD FESTIVAL’ 개최 원년의 해를 맞아 도입한 레드푸드 존, 레드푸드 쇼, 레드푸드 가족요리대전과 체험 등이 주제와 걸맞는 콘텐츠로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종합경기장으로 특설무대를 설치해 대규모 관람객을 수용하고 주민참
장수군의회 한국희 의원이 지난 10월 24일, 제367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서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희 의원은 “산서면은 의약 분업지역으로, 산서 보건지소에서 직접적인 약 조제가 어려워 산서면에 유일하게 있는 약국으로 가야 하는데 그 약국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활권을 벗어나 오수와 남원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는 산서면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산서 보건지소 의료진 확충 ▲의료사각지대에 대한 농촌왕진버스 운영 횟수 확대 ▲산서면 약국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한국희 의원은 “본 의원이 제시한 세 가지 정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훈식 장수군수와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라고, 장수군민 모두가 도시의 의료혜택에 버금가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발언을 마쳤다.
장수군은 ‘2024 추계 전국 승마대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대회 기간 중 5일간 천천면 장수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승마협회(대표 박서영)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16개의 종목(장애물 9종, 마장마술 7종)으로 이루어졌으며, 참가 선수 200여 명, 참가 마필 250여 필로, 선수들은 기량을 한껏 뽐내며 어느 때보다도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이번 전국 승마대회에서는 제52회 한일승마대회 선발전을 포함해 치러져 장애물 110Class(6명), 장애물 120Class(6명), 마장마술 S-1Class(3명) 총 3개 종목에서 15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일본 시즈오카에서 개최 예정인 한일승마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은 승마인과 방문객,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승마대회를 유치하고 있다”며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장수국제승마장 운영관리와 편의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2018년 ‘말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국제규격의 실내 승마장, 승마체험장, 승마레저타운 등 말산업 기
장수군 산악연맹(이순창 회장)은 26일 백두대간 8구간 육십령 구시봉길에서 ‘2024년 장수군 산악인의 날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장수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수군 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장수군이 후원해 치러진 이번 대회는 지역 기관·단체장 및 산악연맹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등반대회는 6km 정도의 코스로 진행됐으며 건강증진활동과 함께 산림보호활동이 이뤄졌고, 각 지역의 산악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무분별한 산악활동에 따른 사고 발생 예방 및 응급조치 방법 등에 대한 119소방대원들의 안전교육도 실시됐다. 최훈식 군수는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장수군 산악연맹 이순창 회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수군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고지대의 이점을 활용해 매년 등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장수군은 오는 31일 장계면 장수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장수와 신라’ 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장수와 신라’ 학술대회는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장수군(군수 최훈식),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재홍), 국립익산박물관(관장 김울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이다. 장수지역은 최근 고고학적 발굴성과를 통해 고대 신라세력의 서쪽진출을 위한 교두보와 각축장 역할을 했던 중요지역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장수 춘송리고분군에서 신라의 무덤과 토기가 다량으로 확인돼 당시의 신라세력 진출 등의 시대상을 잘 반영해 주고 있는 중요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조강연 삼국시대 장수군의 역사적 위상(이도학,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 ∙1발표 문헌으로 본 전북 동부지역 신라와 백제의 강역변천(김병남, 전북대) ∙2발표 전북 동부지역 가야와 백제, 신라의 역학관계(전상학, 전주문화유산연구원) ∙3발표 전북동부지역 신라문화유산의 현황과 조사성과(유수빈, 군산대박물관) ∙4발표 장수 춘송리고분군 발굴조사 성과(유영춘, 군산박물관)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 후에는 김낙중 교수(전북대, 국가유산청 매장분과위원)를 좌장으로 하여 지정 토론 ∙1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