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과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예체능 진로 적합성 프로그램’을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예체능 진로 적합성 프로그램과 ‘체인징메이커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의 예체능 분야의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실용댄스 및 체육 입시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함양하고 현장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강점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실기 연습을 수행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최훈식 군수는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도 예체능 분야의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과 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3월 5일 ‘뷰티 메이크업 전공 적합성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는 헤라 메이크업 프로팀 강사진이 참여해 뷰티 메이크업 전공을 희망하는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실기
장수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군민 및 법인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95대로 상반기에는 90대(승용차 50대, 화물차 40대)에 대한 지원 신청을 받고 하반기 지원은 추후 별도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장수군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개인사업자 또는 본사, 지사, 공장 등을 둔 법인이나 기업 등이며 승용차는 최대 1,210만원, 화물차는 최대 1,7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기택시, 택배용 차량, 소상공인, 농업인, 다자녀가구, 청년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차상위 이하 계층 등은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차종별 상세 지원금액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미세먼지 감소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자동차를 지원할 예정이니 적극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1회용품 사용규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목욕장업 등 1회용품 사용억제, 무상제공금지 대상 사업장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내용은 음식점,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컵·1회용 접시·1회용 나무젓가락 및 수저·1회용 비닐식탁보 사용 여부와 목욕장업의 1회용 면도기·칫솔·치약·삼푸·린스 무상제공 여부를 확인한다. 「자원재활용법」 시행령에 따르면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1회용 비닐식탁보’의 경우 친환경인증을 받은 생분해성수지제품은 사용 가능하도록 2028년 12월 31일까지 사용규제 대상에서 제외했다. 최훈식 군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이고,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기 위헤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 운영을 독려하고 있다”며 “환경부 방침에 따라 달라지는 1회용품 사용규제 정책에 혼선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산림조합(조합장 한상대)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13일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은 천천면 하늘내 행복나눔터 2층에서 진행됐으며 이현원 천천면장, 최민식 민간위원장 그리고 산림조합 직원 3명이 참석했다. 한상대 조합장은 “어려운 시국이지만 조금만 더 힘내고 다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현원 면장은 “천천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군에서는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와 문화·학습활동을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오는 28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치료와 함께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에는 2,530명에게 총 3억2천여 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지원자격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으로 사업연도 기준 20세 이상~75세 미만인 자이다. 단 본인의 농업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미만인 자만 지원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NH채움카드로 1인당 연간 13만원의 포인트를 지급받고 도내 관광여행사, 사진관, 피부미용원, 미용실, 스포츠용품, 목욕탕, 서점, 화원, 영화관, 화장품점 등에서 오는 4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여성농업인이 모두 카드를 발급받아 문화활동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팀(063-350–23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장호·임재성)는 지난 12일 장계노인복지관 3층에서 장계 무궁화신협(이사장 송성수), 장수경찰서(서장 김홍훈), 장계자율방범대(대장 곽한옥)와 함께 ‘빅드라이브’ 나눔 순찰 운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빅드라이브’는 장수경찰서와 장계자율방범대가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순찰한 거리에 따라 장계 무궁화신협이 1km당 200원씩 적립하는 사업이다. 연간 적립한도는 130만원이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연 20만원을 추가 적립해 지원하고 있다. 임재성 위원장은 “앞으로도 빅드라이브 사업에 계속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장호 면장은 “장계면 주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장수경찰서와 장계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린다”며 “적립된 기금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적립된 금액은 장계자율방범대에 기탁되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수군은 지난 12일 장수군 여성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위원장 강경덕)는 △예산운용 등 드림스타트 사업 관련 자문 △드림스타트 사업의 총괄 및 조정을 위한 서비스 지원을 위한 기구로 공무원과 의료‧교육‧복지전문가 등 다양한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결과 및 2025년 사업계획을 보고했으며 한 해의 드림스타트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역 내 사례관리를 하는 여러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장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등 2025년 사업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사례관리 아동 119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 17개 사업을 추진해 신규 자원 및 대상자 발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장수군, 산림청장과 함께 대설 피해지역 현장점검과 강풍으로 인한 산림분야 피해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으로 전북 장수군 천천면 소재의 오미자 재배지를 방문했으며 대설로 쓰러진 재배시설을 살피고 복구 및 지원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대설 피해 임가의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상섭 청장은 “임업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시설물 점검과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응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장수팔공청년회가 주최한 ‘2025 장수가야 대보름축제’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수읍농악대의 신명나는 시가지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장수체육공원 내 정월대보름 축제장에서 개회식, 풍년기원제, 봉화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행사는 한병태 장수문화원장이 낭독한 풍년기원제 기원문으로 시작됐으며 최훈식 군수가 초헌관, 최한주 군의회의장이 아헌관, 김상일 장수팔공청년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헌작을 올려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장수가야 봉화대에서 채화한 성화를 활용한 봉화 퍼포먼스가 큰 관심을 끌었으며 이어진 달집 태우기 행사와 축하공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축제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한 자리에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읍을 비롯해 산서면, 천천면, 계남면, 계북면에서도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정성껏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올려 한해의 액운을 태우고 행복을 기원하는 등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장수군은 농업분야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협의 ‘농업용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2012년 이전(2012.12.31.일까지) 생산된 트랙터와 콤바인이며 조기폐차 신청일 기준으로 신청인이 6개월 이상 소유하고 있고, 농기계가 정상 작동되어야 한다. 만약 미등록된 농기계의 경우에는 과거 면세유를 받는 이력이 있고 해당 농기계의 규격 및 생산연도 등을 확인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기종별 규격(마력)과 제조연도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신청량이 많을 경우에는 연식이 오래된 순, 보조금이 적은 순으로 선정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농업기계 폐차업소에서 정상 가동 확인, 폐차입고, 폐차 확인 등 과정을 거쳐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사업이 미세먼지 저감 및 농촌 대기환경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노후 농기계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기계팀(☎063-350-2841)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