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특이질병(희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를 위한 맞춤 구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만 6세 이하 소아암, 희귀질환, 발달장애, 소아당뇨, 소아 만성질환 등을 앓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전 지역 영·유아이다. 영·유아 특이질병 정보를 등록하면, 응급증상 발생 시 출동하는 대원에게 정보가 전달되어 환아 맞춤형 구급처치 및 병원 이송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진안소방서, 진안군보건소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또는 보호자가 119로 직접 전화하여 신청 가능하다. 라명순 서장은 “영유아 스마트 서비스를 통해서 특이 질병을 보유하고 있는 영·유아 보호자들이 자녀들의 걱정에서 한시름 덜길 바라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구급대원을 교육 강화에 힘쓰겠다”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안군협의회(회장 강용희)가 지난 8일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 진안군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를 진안군 군민자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방안’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2024년도 사업계획 논의 및 한반도 평화통일 관련 국가현안 공유와 다양한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강용희 회장은 “남북한의 긴장관계가 장기화되고 있는 현시점에 자문위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올 한해도 우리 지역의 올바른 안보관을 정립하고 지역주민 평화통일 인식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안군협의회는 남북한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헌법기구로서 37명의 자문위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진안소방서는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의 수난 인명구조 능력 배양과 특수한 수중 환경에서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물놀이 등 각종 수난사고 시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태세 확립 ▲구조대원의 수난구조기술 능력 배양 및 장비 사용법 숙달 ▲ 호흡장비 이상증상 발현에 따른 긴급상황 대처능력 강화 ▲익수자 구조 및 운반 기법 등이다. 방극재 구조대 1팀장은 “수난사고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철저한 사전 훈련이 필요하다”며 “현장 대응 능력과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맞춤형 훈련을 지속해 구조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7일 사회적 약자 보호 및 회복적 경찰 활동 전개를 위한 2024년 제1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이하 심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심위회는 송승현 경찰서장, 내부위원 2명, 진안군 소재 법률사무소장 등 외부위원 3명,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사안을 심의하기 위해서 모두 참석했다, 심위회는 2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사건 중 피해의 정도, 초범·피해회복·반성 여부 등을 고려하여 감경 또는 원처분 유지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이다 이번 심사 대상은 절도 4건으로 피해 금액이 소액이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 피해회복이 이루어진 점을 고려하여 감경(즉결심판) 처분되었다. 아울러, 송승현 진안경찰서장은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사로 피의자에게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명정대한 치안 행정을 펼칠 것이라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보건의료 재난위가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단순 감기(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단순 타박상 ▲단순 주취자 ▲만성질환자의 검진 또는 입원 목적의 이송 요청자 ▲단순 열상 또는 찰과상으로 지속적인 출혈이 없는 외상환자 ▲병원 간 이송 또는 자택으로의 이송 요청자 등으로 분류된다. 허위신고나 비응급상황의 환자가 신고로 출동하는 경우, 정작 생사를 오가는 응급환자가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생명에 큰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서동원 대응구조팀장은 “비응급상황에선 구급차 이용을 위한 119신고를 스스로 자제해주시고, 성숙한 군민의식을 발휘하여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안홍삼클러스터사업단(단장 김정배)은 진안홍삼으로 만든 ‘진심 인삼주 19도 375ml’와 ‘진심홍삼주 명작 400’제품이 진안군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CU전주역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진안에 위치한 진안군 명품 특산물 제조업체인 ㈜태평주가(이영춘 대표)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마음으로 ‘201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최우수상’, ‘2014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 동상’, ‘2014 벨기에 몽드셀렉션 금상’, ‘2014 영국 국제주류품평회 은상’을 수상한 화려한 이력을 가진 전통주 업체로 전 세계에 한국의 전통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며 공항 면세점, 대형마트에 납품하고 세계 각지로 수출하고 있다. 이번에 편의점에 진출한 제품들은 진안에서 생산된 수삼 및 쌀을 사용하여 국산 100% 정제주정을 하여 제조된 한국 전통방식의 증류주다. 진심 인삼주 19도는 연한 미색을 띄며 6년근 인삼 한뿌리를 같이 병입한 제품으로 특수공법으로 쌉싸름한 맛과 인삼 향을 최소화시켜 애주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삼겹살, 김치찌개, 회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모든 요리와 같이 곁들이기 좋은 정통 증류주다. 진심홍삼주 명작 400은 53%의 고도주로 황금색을
전북경찰청은 3월 7일 전주 효자동에 위치한 효천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통협력단체(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개학철을 맞아 전북경찰청, 전주완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에서 5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통학로 보행 지도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안전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찰은 전주 효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유관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등·하교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며, 어린이 시야를 가리거나 보행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및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등 법규위반행위에 대하여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의 올바른 보행 습관과 더불어 운전자의 안전 운전 인식을 일깨워 어린이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오는 5월말까지 관내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이 상승하며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침하에 따른 소방용수시설 누수나 균열 등 내부 파손 시설 우려가 있는 곳을 미리 찾아내 수리함으로써, 봄철 화재와 산불에 원활하게 소방용수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소방용수시설 지상식 소화전 258개소와 비상소화장치 48개소를 정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용수시설 정상작동 여부 ▲소방용수시설 장애요인 시정조치 ▲소방용수시설 주변 5m이내 주·정차금지 단속 ▲소방용수시설 공공데이터 정비 ▲보호틀로 인한 소화전 사용장애 정밀조사 ▲군민 불편 소화전 전수조사 등이다. 조한백 현장대응단장은 “화재 현장에서 적절한 소방 용수시설의 확보는 화재진압 작전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화전 주변에 주·정차 하는 일이 없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안경찰서는 5일 진안초등학교 앞에서 진안교육지원청, 진안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과 합동으로 어린이들의 안전 보행 습관화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며 등하굣길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서다, 보다, 걷다” 보행 3원칙을 강조하는 등 보행 안전 지도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홍보도 병행 실시하였다. 송승현 서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들이 스쿨존에서 반드시 서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교통안전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H농협 진안군 지부(지부장 변성섭)는 5일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올해 1월부터 시작해 100명의 직원들이 동참했으며 총 1천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변성섭 NH농협 진안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통해 진안군의 농업, 농촌이 함께 상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농협 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유일한 고향사랑기부금 현장 접수처로 제도 홍보 및 전담창구 운영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태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의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기부를 결심해주신 농협의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을 통해 누구나 쉽게 기부 할 수 있으며, 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이를 위해 전국 5,900여개의 농협 창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납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