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4일 오후 2시 사통팔달센터에서 “제1회 진안, 30초 광고제”공모전 시상식 및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공모전 경과보고, 시상식에 이어 수상 작품 15편의 영상 시사회로 이어졌다. 군에 따르면 아름답고 매력적인 진안군만의 관광콘텐츠를 담은 홍보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진안 30초 광고제”를 개최했다. “두근두근 진안, 첫만남의 설레임”을 주제로 30초~45초 이내의 짧은 광고영상을 촬영한 순수 창작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접수받아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 기술력과 표현력을 갖춘 총 28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진안군관광협의회 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총 15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특별상 5팀 등 총 15개 팀으로 대상 1명 500만원을 비롯해 총 상금 1,250만원을 지급해 높은 시상금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예의 대상은 진안군 관광지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젊은 세대의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 이하 진안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에 진안교육지원청에서 ‘진안교육가족, 상생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진안교육정책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진안교육지원청이 진안 관내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민, 진안군청, 진안 관내 유관기관, 마을협의체, 마을활동가 등 관계자들과 주체로서 진안지역 학교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논의 및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전북연구회 황영모 이사장은 ‘지방 소멸의 위기, 농촌학교의 의미와 대응과제’를 주제로 농촌학교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학교를 살리기 위한 제언을 하였다. 이어 지역과 함께 특별 자문위원회 이미영 위원장을 좌장으로 토론자 6명이 주제토론을 활발하게 진행하였으며, 청중과도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교육지원청 송승용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은 진안교육의 주체로서 아이들을 함께 성장시키고, 마을의 배움터를 확장해 나가며, 상생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며, “진안에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지 벌써 여덟 번째를 맞이하였다. 앞으로도 상생·협력·배움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
진안군은 지난 22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프로파일러 표창원 씨를 강사로 초청해 스타강사 마이학당 강연을 추진했다. 이번 강연은 군민 180여명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모집해 초청했으며 ‘인간심리 이해를 통한 행복 찾기, 정당한 폭력이 있을까?’를 주제로 행복한 삶을 위해 인간의 생각과 행동 기저에 작동하는 동기로서 쾌감과 분노를 이해하고 조절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표창원 프로파일러은 경찰대학 행정학과 학사 취득 후 경찰관, 경찰대학 교수, 방송인, 범죄분석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 한림대학교 융합과학수사학과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소설책을 펴내면서 작가로 데뷔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표창원 강사는 강의에서 “감정이 조절되지 않았을 때 범죄가 발생할 수 있고,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행복한 삶과 연결될 수 있다”며 우리가 몰랐던 행복한 삶을 어떻게 하면 살 수 있는 가에 대해 이야기하며 청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강연에 참여해 강사의 사인회에도 참석한 한 학생은 “어릴 때부터 경찰을 꿈꾸었는데, 평소 좋아하던 표창원 강사님의 강연을 진안군에서 들을 수 있는 좋은
진안군은 23일 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로컬푸드 신규 참여 농가와 기존 납품 농가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진안로컬푸드 생산자교육」을 실시했다. 진안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로컬푸드와 푸드플랜의 이해 ▲농산물 안전성 확보(잔류농약검사) ▲로컬푸드직매장 납품 방법 및 유의 사항 안내 ▲의견나눔 및 소통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은 지난 2019년 전주시 호성동에 개장한 진안로컬푸드 직매장과 지역농산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9월 진안읍 소재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조성하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군은 로컬푸드직매장의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 교육뿐만 아니라 직매장 운영 및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진안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 인증제’구축을 위한 국비 5천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진안농업기술센터에서 로컬푸드직매장 납품농가를 대상으로 무료로 잔류농약검사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가들이 더 나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안정적인 직매장 출하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0월 22일에 동향면 하양지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군산시 일원에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프로그램인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군산시 해양테마공원을 관람하고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시간여행 체험활동으로 교복을 빌려입고 독사진과 단체사진을 찍으며 지나간 젊은 날의 추억을 회상하며 인생 황혼기의 잊지 못할 추억의 한 장면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은 ‘치매환자와 더불어 인지강화 프로젝트’로 지난 7월 보건복지부의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천3백만원을 지원받아 진안군 치매안심마을 제3호인 동향면 하양지 마을 100여명의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8월부터 12월까지 치매안심마을 주민 및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공예‧원예‧미술치료)’을 매주 2회(화, 금요일),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 교육’ 5회, 두 번의 현장체험 활동을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릴 때 가정형편이 어려워 교복을 입어보지 못해 평생 한이 되었는데 오늘 꿈에 그리던 교복을 입게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 이하 진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7~18일 진안군 일원에서 ‘2024 농촌유학 2차 맛보기캠프’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서울·경기·부산 지역에서 18가정(60명)이 참여하였다. 첫날에는 전북형 농촌유학을 이해하는 오리엔테이션과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었고, 이튿날 학생들은 농촌유학 맛보기 캠프 신청학교에서 1일 수업에 참여했다. 학부모들은 학교 및 거주시설 탐방, 교육귀촌 및 농촌유학 학부모 면담, 부모살이 상담 등을 진행하였다. 농촌유학 운영·관심학교 4개교(조림초, 백운초, 동향초, 오천초)에서는 캠프 참여자를 맞이했다. 또 농촌유학과 교육귀촌이 병행되어야 하기에 진안군청, 진안군일자리센터,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도 함께 참여하여 생생한 농촌유학과 귀촌살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농촌유학은 조림초등학교(14가정, 32명), 백운초등학교(1가정, 1명)에서 아토피안심학교, 진로교육 등 특화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역활동 참여로 시골살이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2022년부터 참여한 농촌유학 가정은 현재까지 농촌유학 생활을 지속하고 있으며, 진학을 위해 농촌유학을 종료한 1가정
2024년 10월19일 토요일 산약초타운 앞마당에서는 진안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2024 사회적경제 진안박람회를 개최됐다. 10월 중순의 깊어지는 가을날, ‘내일(my job)이 있는 진안’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한 진안군 공동체들의 연대와 방향성을 고민하는 행사로, 참여단체는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포함한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 등 진안군 중간지원조직, 플리마켓, 산림치유연계 창업 단체들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진안박람회는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진안군의 다양한 공동체들을 살펴보고 체험, 전시 홍보도 함께 진행되어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2024년 준공한 진안고원산림치유원과 연계하여 사회적경제를 바탕으로 발돋움한 10개의 창업·성장 지원단체들이 준비한 창업 성과와 앞으로의 사업 계획 등을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2부 일자리포럼에서는 진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사회적경제로 만들어가는 농촌일자리(이효진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이사’, ‘진안군이 바라보는 농촌형일자리(곽동원 진안군청 농산촌미래국장’, ‘청년이 로
진안군에서는 지난 19일(토) 완주군 및 전주시 일원에서 열린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여성 생활체육대회’(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종목단체협회 주관)에 참가하여 줄다리기 1위, 고리걸기 2위, 투호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진안군 선수 120여 명이 8개 종목(줄다리기, 고리걸기, 단체줄넘기, 피구, 배구, 체조, 산악, 투호)에 출전하여, 타 시군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9월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이어 여성 생활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건강한 체육문화 발전을 위해 진안군체육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청 역도선수단 유동주 선수(남자 89kg급)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 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인상 163kg, 용상 201kg, 합계 364kg을 들어 올리며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김정민 선수(남자 73kg급)도 같은 대회에서 용상 176kg으로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진안중학교 레슬링부 출신 한우진 선수(전북체육고 2)도 레슬링 종목 그레꼬로만형 51kg급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거머쥐게 되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더운 날씨에 고된 훈련이 힘들텐데 좋은 결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군을 빛내주어 모든 진안군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정 정소양, 이하 복지관)이 진안군 취약계층 1천여명을 대상으로 열린공간 숲 치유 체험 ‘숲을 내어드립니다’ 교육사업을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진행했다. 숲체험․교육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하고 복지관이 공모 선정되어 8천 9백만원을 지원받아 8개월 동안 총42회에 걸쳐 1,123명에게 교육을 지원했고 10월 24일 마지막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유형별 4가지 특성에 따른 맞춤형 숲체험․교육과 더불어 아동·청소년에게 ‘숲에서 우리 함께 놀아요’,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여행 1박 2일도 포함시켜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탐방·학습하여 산림의 중요성 이해와 산림 관련 지식 습득,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켰다. 김00(시각장애)은 전주수목원에서 오감으로 나무와 장미꽃의 향기를 맡으며 “5월의 장미향으로 오늘 하루가 너무 행복하다”, 전00님은 “비누를 만들기 체험이 향기도 좋고 재미있고 또 만들고 싶다”며 직접 만든 비누를 사용하면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표현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정서안정과 더불어 신체건강을 회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