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는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소규모마을 지원사업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2일 제295회 제2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도시민 및 귀농·귀촌인 등의 원활한 정착을 도와 소규모마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내용 관련 예외 규정 신설 ▲지원내용 예외 규정 신설에 따른 지원시기 정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진안군 소규모마을 지원사업 조례에서는 지원사업 신청 전 신청자의 건물이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경우 지원사업에서 제외되어, 정보 부족 혹은 특별한 사정으로 지원 시기를 놓친 대상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예외 규정 등의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루라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사업의 내용과 시기 등의 규정을 일부 정비하여 사업 신청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민과 귀농·귀촌인 등의 정착을 도와 진안군 인구 유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김명갑 의원(나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2일 제295회 제2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본 조례는 진안군 스마트농업 발전 정책을 수립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하였다. 조례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농업 육성계획의 수립 ▲스마트농업 사업추진 및 지원 ▲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진안군은 스마트농업 및 연관 산업의 육성과 지속적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시책 수립의 기준을 마련하게 되었다. 김명갑 의원은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등 스마트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선 관련 근거의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진안군 스마트농업의 발전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이산 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 구간이 11월 26일부터 동절기 입산 통제에 들어간다. 진안군은 암마이봉의 지형적 특성과 겨울철 등산로 결빙으로 인한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동절기에 입산을 통제하고 있다. 암마이봉 통제구간은 천왕문에서 암마이봉 정상(0.6Km)구간과 봉두봉에서 암마이봉(0.9Km)구간 두 곳으로 천왕문, 봉두봉 방면 2개의 출입구가 통제되며 내년 3월 중순 개방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암마이봉 탐방로는 지형의 특성상 미끄러운 구간이 많아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입산 통제를 실시하고 있으니 협조를 부탁드리며, 동절기에 다른 탐방로를 이용할 시에도 안전에 유의하여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군은 2025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 예산보다 193억 원(3.56%) 증가한 총 5,624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진안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 당초예산 보다 10억 원이 증가한 4,914억 원, 특별회계는 182억 원이 증가한 710억 원으로 편성됐다. 2025년도 예산안은 고령화 및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문화관광사업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확대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농업기반사업 ▲농촌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교통정책 등 4대 분야에 초점을 맞춰 편성됐다. 특히, 군은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현장 소통을 통해 파악한 군민의 다양한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25억 원 ▲2026년 도민체전 경기장 시설개선 11억 원 ▲명품관광지 조성사업 14억 원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30억 원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9억 원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기능보강사업 13억 5천만원 ▲특화품목비닐하우스지원 26억 원 ▲행복콜버스 지원 14억 5천만원 ▲스마트 교통안전시스템 구축 19억 8천
진안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명품홍삼 집적화단지(전체시설) 조성사업 기본구상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전체 국·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단지 내 전체 시설 조성 계획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은 진안군 내 홍삼한방센터, 홍삼판매장, 홍삼연구소 등 분산되어 있는 홍삼 관련 시설을 집적화하고 체계적인 홍보와 소비자를 위한 편의시설 구축으로 진안홍삼 판매 촉진과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여 진안군 홍삼한방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유통, 공업, 광장, 공원으로 4개 단지로 조성되며 현재는 단지 전체 기반 조성 사업으로 평탄 작업 중으로 군은 내년도 상반기까지 전기, 가스, 상수도 등 기반시설 구축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통단지 판매시설 건축은 기본계획 및 건축기획, 공유재산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까지 완료했으며, 추진위원회와 용역 보고회를 거쳐서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조달청에 의뢰한 상황이다. 용역보고회에서는 판매시설과 연계해 생산-가공-유통 강화형(1안)과 관광-휴식-숙박 강화형(2안) 장단점 및 문제
지난 25일,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이후 진안군 최초로 (재)진안홍삼연구소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은 진안군으로부터 (재)진안홍삼연구소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됨에 따라 동창옥 의장을 제외한 6명의 의원을 위원으로 선정해 지난 15일 이명진 위원을 위원장으로, 김명갑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하고 인사청문실시계획안을 채택했다. (재)진안홍삼연구소장 임용 후보자로 요청된 현동윤 후보자는 1961년 생으로 전북대학교에서 작물학을 전공했으며 농촌진흥청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거쳐 현재는 ㈜옵토시아 연구소의 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날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가 (재)진안홍삼연구소장으로서 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을 갖췄는지 다각적인 관점에서 심도있게 검증했다. 특히 △ 학력·경력 등 이력 및 직무 수행에 관한 사항 △ 조직관리 및 인력관리 방안 △ 홍삼연구소의 연구소재 다양화 방법 △ 국내·외 판로 확대 방안 △ 진안홍삼 발전방향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위원장 이명진)은 “진안 홍삼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자리인 만큼 임용 후보자가 연구소장으로서 역량과 자질을 갖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가 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진안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2일 제29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 주요내용으로는 ▲공유재산 위탁 시 동의에 기준 사용료 추가 ▲대부료·사용료·변상금 분납 조건 완화 ▲상위법 개정에 따른 법조항 정비와 용어 통일 ▲청소근로자 휴게시설 등 타법상 의무시설 배정 근거 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손동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통해 예산 낭비 방지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재산이 되고,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민간위탁 시 의회 동의 절차기준에 사용료를 추가하여 공유재산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위탁 사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소근로자의 휴게시설 배정 규정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마을만들기 1번지’ 진안군이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 시스템을 통한 사업을 추진하고 경험하게 할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22일 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올해 1·2단계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했던 18개 마을 중 우수마을로 선정된 그린빌리지 6개소, 참살기 좋은마을 가꾸기 3개소 참여 마을 주민 50여명이다. 1단계 그린빌리지 사업의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주천면 금평마을은 추가 사업비 200만 원도 지급됐으며 우수마을로 선정된 진안읍 구운, 대광2동, 용담면 노온, 중앙, 백운면 원덕 마을과 함께 2025년 2단계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2단계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사업은 부귀면 방각마을이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상전면 중기, 부귀면 대곡마을은 우수마을로 선정돼 내년도 마을만들기 3단계인 으뜸마을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설명회에서는 진안군 마을만들기 시스템에 대한 강의와 마을사업 진행에 따른 정산 교육과 2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6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5년도 마을사업 구상을 위한 워크숍을 함께 진행했다. 주천면 금평마을 정광윤 이장은 “진안군과 마을만들기지원센
진안군은 올해 목표한 체납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1일‘2024년 하반기 체납지방세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어 고액체납자 징수 대책을 논의했다. 임진숙 행정복지국장 주재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재무과 세입팀장과 읍면 징수담당 팀장 11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추진해 온 체납 세액의 징수 실적을 보고하고 분야별 체납 사유 등을 분석해 내년으로 이월하는 체납액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납부 능력이 있는 고액 체납자에 대하여 부동산과 차량 압류·공매, 지속적인 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재산은닉 의심자에 대한 재산 추적조사 등 체납징수를 강화하는 한편, 부도·폐업법인·무재산자 등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액에 대해서는 신속히 정리보류(징수절차 중지) 처리해 체납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 10월까지 지방세 이월체납액 8억2천만원 중 3억4천만원을 징수했다. 임진숙 행정복지국장은 “경제난으로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로 도움을 주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채권 확보로 징수율을 높여야 한다”며 “체납자에 대한 분석으로 유연성을 발휘해 징수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2일 ㈜젠아웃도어와 아웃도어 기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진안군에서 주최하는 하이킹, 러닝, 백패킹 등 액티비티 행사 기획·운영 및 대행 △(주)젠아웃도어 주최의 전국단위 백패킹, 하이킹, 캠핑 등 아웃도어 행사의 정례화 내용을 적시하고 이에 서명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트래킹, 백패킹 등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자원에 강점을 살려 아웃도어 문화 트렌드를 이끄는데 젠아웃도어와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다양한 액티비티 행사 기획·추진의 경험과 능력을 보유한 젠아웃도어의 결합으로 자연과 사람, 문화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치유관광 발전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주식회사 젠아웃도어의 대표 브랜드는 ‘제로그램(zerogram)’으로‘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의 원칙인 쓰레기 되가져가기와 물품 재사용 등 환경수칙을 지키자는 의미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아웃도어 의류, 장비는 물론 백패킹 및 트래킹 이벤트로 국내 아웃도어 마니아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진안군과 젠아웃도어와의 인연은 2015년부터 시작돼 지난 10월에는 젠아웃도어에서 올해 여섯 번째로 진안군에서 전국단위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