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운영을 중단했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집중 건강 역량강화 프로그램 ‘직장인의 건강한 꿈 (dream) 찾아드림’의 운영을 재개했다. 15일 의료원에 따르면 ‘직장인의 건강한 꿈 찾아드림’은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는 오후 6시부터 매주 화,목 2차례에 걸쳐 홈트레이닝 실천을 위한 동작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이번 야간 운동프로그램은 체육지도 강사와 운동처방사가 직장인 참여자 16명에게 스트레칭, 기초 웨이트, 트램폴린, 짐볼, 스텝박스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윤옥경 과장은 “주민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큰 일교차로 인해 서서히 난방을 시작하게 되면서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사용해 불티가 많이 날리고 온도조절장치가 없어 쉽게 과열돼 주변 가연물질에 불이 옮겨 붙기 쉽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화목보일러 화재는 연평균 375건, 월평균 31건이 발생하였으며, 난방기기 화재는 화목보일러 3758건, 열선 3016건, 전기장판·담요·방석류 2393, 가정용보일러 2238건 순으로 나타나 난방기기 중 화목보일러 화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기온이 내려가는 10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서 3월까지 많이 발생하며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66%(2,493건)를 차지했다.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수칙으로는 △보일러와 인접한 위치에 목재를 적재하거나 인화성 물질 두지 않기 △보일러실에 항상 소화기 비치 △보일러 연소실 문 닫기 △연통 스테인리스 등 불연재로 설치 △ 주기적인 점검과 청소를 실시해야 한다.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은 “화목보일러 사용에 조금만 조심하면 많은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다”며 “화원 방치, 불티 날림 및 부주의
무진장소방서는 13일, 잦은 비화재보로 인한 민원발생에 따라 비화재보 발생현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2015년 3월23일 이후 신축 공동주택으로 비화재보 건수, 장소, 발생한 감지기·수신기 종류 등을 주요내용으로 조사한다. 무진장소방서에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비화재보로 인한 출동이 138건으로 총 화재출동 108건 보다 더 많은 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화재보’란 소방시설은 정상 작동하나, 화재가 아닌데 화재로 인식하여 감지기 등이 작동하는 경우를 말한다. 늑대가 나타났다며 거짓알림을 반복한 양치기 소년의 최후처럼 비화재보는 건물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화재경보에 대한 신경을 무디게 해서 실제 화재에서는 신속히 반응하지 못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을 수 있으며, 또한 소방관서는 헛걸음에 따른 예산 낭비와 정작 필요로 하는 출동을 하지 못해 피해를 키울 수도 있다.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은 “비화재보 저감을 위해 건물 관계자는 주기적인 점검 등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무진장소방서에서는 건물 관계자에게 속보기 비화재예방교육과 소방특별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군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 는 주방의 안전을 위해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용유 등을 많이 사용하는 주방에서는 화재 발생 시 물을 뿌리면 급격히 연소가 확대 될 수 있으며 식용유 화재 특성상 화염을 제거해도 재발화하기 쉬운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동식물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재발화 할 우려가 높다. 이에 주방이나 식당 등에서 주방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식용유등 기름에 의한 화재 적응성이 우수한 주방용(K급)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K급 소화기란 동식물유로 인해 발생되는 화재 발생 시 유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를 말한다.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진 경우가 많아,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우거나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을 멀리하는 등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며 “혹시 모를 주방화재에 대비해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 주기를 군민께 당부했다.”고 전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지난 7일 2020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수라원(무주군 무주읍 소재, 일반음식점)을 방문해 우수업소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무진장소방서(방호구조과장 허권철)와 태권도진흥재단 경영본부(본부장 김병용)등 최소 인원으로 진행되었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영업주의 안전시설 점검 및 민간자율안전관리 체제 유도 및 안전에 대한 관계인의 책임의식을 갖게 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려면 최근 3년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실이 없어야 하며 정기적으로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과 소방훈련 실시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 업소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부여되며 매2년마다 정기심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없을 경우 갱신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은 “군민들이 안전업소에 대한 신뢰를 이어가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무진장소방서는 5일부터 31일까지 상황별 응급처치에 관해 집중 홍보 및 교육을 추진한다. 2019년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중 20%가 순환기계통 질환으로 사망했으며 순환기계통 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010년 대비 7.4%가 늘었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사망 및 급성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10~12월)에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사전에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추진한다. 주요내용으로는 △119신고방법 등 고령자 사고유형에 따른 안전한 생활교육 △심폐소생술 시행 및 앱 활용방법 △SNS 등 온라인매체를 활용한 카드뉴스 게시 △생활밀착형 매체 및 생활용품 홍보문안 삽입 △65세이상 어르신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안내 △각종 응급처치교육 언론보도·SNS 홍보 등이다.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은 “순환계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사전 숙지하고 특히 어린이,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더욱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며 "편마비, 언어장애, 심한 어지럼증, 두통, 갑작스러운 흉통, 식은땀, 구토 등 순환계 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발견이 생명을 구하니 119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5일 가을철 농작물 수확 및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가을철진드기 매개체 전파 감염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에 주의를 당부했다. 5일 장수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 활동이 제한되면서 공원·산행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가을철 농작물 수확 및 작업 등으로 발열성 감염병 노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물린 후에는 38~40도의 고열과 가슴 속 울렁거림, 구토, 설사, 식욕부진 증상을 동반하며 치사율은 약 20%에 이른다. 예방수칙으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소매 상의와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차단해야 한다.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고 작업이나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해야한다. 또 귀가 후에는 목욕 등을 통해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봉옥 원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장수군은 29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장수군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 가족과 치매예방기획 봉사단의 노고에 감사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극복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 및 영상 시청, 치매환자 가족 및 치매예방기획 봉사단 감사장 수여, 치매안심꾸러미를 전달 등이 진행됐다. 현재 장수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 및 등록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관리사업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및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1:1 치매환자 사례관리 ▲VR장비를 이용한 프로그램 운영 ▲치매가족 프로그램 운영 ▲특화사업인 한의치매예방관리 사업 시행 등 효율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옥경 과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령화에 따른 치매문제가 중요한 만큼 치매안심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치매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 치매안심센터(063-350-2670~2677)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산림조합은 25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다. 한상대 조합장은 “지역인재양성은 장수군의 시대적 사명”이라며 “인재양성이야말로 우리 군의 미래가 밝아지는 일인 만큼 장수군산림조합도 우리 군 청소년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재단이사장은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의 인재양성 사업에 큰 힘이 되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수군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꿀 수 있고, 도시 못지않은 인재육성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지난 24일 진안고원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지도, 소방시설 점검 등 추석 연휴를 대비한 현장안전컨설팅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관계자의 자율 소방활동을 강화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유관기관과 상인회 등 관계기관 협력체제 구축을 강화하였다. 한편, 무진장소방서는 진안고원시장 주변 노후화된 상가건물들에 대한 화재취약성에 대비하고자 ‘전통시장보존구역 화재예방대책’을 작년부터 마련하고 기초소방시설 배부 및 자율소방대 발대식, 합동훈련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은 "전통시장은 자칫 잘못해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막대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다"며"평소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 안전한 추석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추석 연휴기간동안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기동순찰 등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