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카페 브런치 교실”이 수강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료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지역 내에서 나오는 신선한 재료와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해 7종류의 브런치를 내어보는 실습 시간으로 진행됐다. 실습메뉴로는 브런치 기본 구성을 시작으로 에그 스크럼블과 프렌치토스트, 토마토 절임 샐러드, 시판 소스의 활용 및 특별한 간장소스 만들기, 새우 감바스 요리, 치즈피자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그동안 배운 조리법과 재료를 활용해 개인별로 창의적이고 멋진 ‘나만의 브런치’를 만들어 교육생들의 맛 평가와 메뉴 개발에 응용 가능한 아이디어까지 피드백을 주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상전면의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상전면에서 나오는 제철 재료를 활용한 특색있는 메뉴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올해 말 완공 예정인 365 화합센터 내 카페 공간에서 주민 활동가들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옥연)는 지난 8월 1일 진안고원협동조합(이사장 박천창)에 4호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매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자영업자를 비롯한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업종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정기기부금은 전북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탁된 후 동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신청, 복지사각지대(독거어르신, 조손가정, 저소득층, 장애인세대 등)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밑반찬 40가구/4회)하고 있고, 추후 위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더 좋은 사업을 발굴 사용할 예정이다. 4호 착한가게로 등록된 진안고원협동조합은 2016년도에 설립됐고 202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마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올해는 장애인의날을 맞이하여 450만원에 가까운 현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등 선한 일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업·농촌 RE100실증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로 농촌 마을에서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시키는 탄소 배출을 감축시켜 지역의 청정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함께 참여한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하여
진안군 성수면은 지난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상촌마을을 시작으로 32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순회방문 및 좌담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7월 9일 성수면장으로 취임한 정순석 면장은 마을을 돌며 마을의 지리적 특성과 주민들의 영농실태, 경로당 운영 상황, 마을별 위험요소 점검 등을 실시함은 물론,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좌담회에서는 진안고추시장 운영, 농업용 면세유 지원사업 안내, 진안군 주요정책 및 성과 홍보, 영농폐기물 및 쓰레기분리배출 안내 등을 홍보하였다. 또한, 성수면의 현안사업인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소규모 공동주택조성사업, 면소재지상가조성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이번 마을방문 및 좌담회에서 접수된 건의된 사항은 총 28건으로 즉시 해결 가능한 것을 바로 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주민숙원사업들은 관련부서에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정순석 면장은 “면민 한분 한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다 보니 성수면 발전과 화합을 위한 면민들의 큰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발전하는 성수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
진안 성수교회(목사 서승호)와 서울 반포교회(국내선교위원회 위원장 박정태 장로) 주관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안 성수면을 찾아 성수면 및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진안을 찾은 봉사단원은 50명가량이며 이들은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 반포교회 봉사단 소속으로 알려졌다. 봉사단에는 의사, 약사, 미용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포함돼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틀간 성수면 및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이미용봉사, 제초작업, 도배, 페인트칠, 주민행복잔치를 펼쳤다. 봉사단은 성수면 스포츠공감센터에 진료캠프를 임시로 차려놓고 혈압체크, 혈당체크, 혈액검사, 내과진료, 이비인후과진료, 안과진료, 피부과진료, 통증의학진료 등을 펼쳤다. 분야별 전문가가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100명이 넘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이발 및 미용을 해줬다. 30일에는 봉사가 끝나고, 주민들과의 주민행복잔치를 통해 삼계탕을 제공하며 주민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게 하였다. 신반포교회 봉사단의 성수지역 봉사활동은 2019년 시작되어 코로나로 잠시 중단되었고 작년부터 재개하였으며 진안에서는 성수교회, 마령교회,
진안군이 성수면 좌포원광어린이집에 녹색 기금을 활용한 복지시설 실외나눔숲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녹색 기금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이용공간에 녹지를 만들어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신규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하는 녹색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진안군은 지난해 10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시행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복권기금 3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진안군 성수면에 위치한 좌포원광어린이집 내 유휴공간에 기존 소나무 숲을 전정 및 이식하여 공간을 확보하고 매화나무 등 17종 3,277주, 작약 등 7종 58,230본을 식재하고 데크 설치 및 마운딩을 잡아 단조로운 잔디 공간에 변화를 줘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면민들이 이용할 산책로, 휴식공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은 올해 상반기 설계용역을 통해 전문가에 자문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조성될 숲의 적정성과 향후 유지관리에 관한 객관적인 평가를 마쳤으며, 원광어린이집 및 원불교 재단 측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조율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좌포원광어린이집이 김대거 대산종사 생가와 인접해 있어 지역민뿐만 아니라
진안군 안천면은 26일 관내에서 처음 재배를 시작한 여름 노지 꽃상추의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름은 고온 등으로 인해 노지 상추 재배가 어렵고, 피서철을 맞이해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추가격이 높은 시기이다. 안천면은 이번 노지 꽃상추의 성공적인 재배와 수확으로 농가 소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천면의 꽃상추 농가는 “안천면에서 꽃상추를 처음 재배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군청과 면사무소에서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줘서 무사히 수확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이번 꽃상추 재배를 시작으로 안천면 기후 등의 특성에 맞는 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금옥, 황인준)는 7.26.(금)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협의체 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의논하였으며, 마령 희망 천탑 쌓기 활성화 방안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 방안에 대해 위원들의 심도있는 고민과 열띤 토의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하는 어르신 생신 행복바구니 사업, 방충망 교체 지원사업 등 세부내용과 올해 사업의 대상자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마령면 지사협은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마령 희망 천탑 쌓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에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지사협의 구성․운영 목적과 기능에 대하여 숙지하고,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진안군은 마루 제조·판매 업체인 ㈜유니드비티플러스가 진안푸른꿈작은도서관 강당에 2,000만원 상당의 마루 설치 공사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든 소외지역 지역주민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마루 설치를 통해 푸른꿈작은도서관은 발표회 및 뮤지컬 등의 공연이 가능하게 됐으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활동이 가능해졌다. 25일 진안군청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한상준 ㈜유니드비티플러스 대표이사,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산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상준 대표이사는 “(주)유니드비티플러스는 「인류의 보다 나은 내일에 기여한다」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나눔 경영과 선도적 탄소 중립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부에 동참해주신 ㈜유니드비티플러스의 뜻깊은 나눔 경영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안군은 군민의 문화 역량을 키우기 위한 도서관 등 각종 시설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
진안군 상전면(면장 김영기)은 지난 7월 24일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 환경과 민원인 보호를 위해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을 대비하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상전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정천상전파출소가 참여해 비상대응반의 임무 숙지 및 비상대응반의 적절하고 빠른 대처, 경찰과의 비상연락체계 가동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 개입 ▷폭언 지속 혹은 폭행 발생 시 사전고지 후 녹음, 녹화 시행 ▷112 상황실과 연결된 비상벨 호출 및 악성 민원인 제지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시행되었다. 김영기 상전면장은 “이러한 비상대응훈련을 통해 다른 민원인들을 제때 보호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 또한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방문해 주신 분들께 보다 좋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동향면에서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동향면, 행복더하기)」사업이 민관협력으로 복지자원을 찾아내 매월 커피 한잔, 한 끼의 식사값을 기부하는 운동으로 열정적인 홍보를 한 결과 25일 100계좌 기부를 달성했다. 100번째 후원 계좌의 주인공은 전춘성 진안군수로 27일~28일까지 열리는 제14회 진안고원 수박축제를 맞아 동참하게 됐다. 전 군수는 25일 열린 기부 서약식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해 줄 것”과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잘사는 동향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복지허브화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복지, 문화, 건강, 주거 등)를 지역 내 자원을 통해 해결하자는 운동으로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다. 기부의 형태로는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월/3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착한가게와 가족이 함께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월/2만원 이상)는 착한가정, 한 달에 한 번 형편에 따라 일정액을 지속적으로 기부(월/5천원~3만원)하는 것으로 구분된다. 지금까지 모금된 돈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15명의 회원들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