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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 장수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진안을 찾았다.

 

전날 마이산 북부 홍삼빌에서 머문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인삼·홍삼을 판매하는 동춘인삼사와 재인인삼사 그리고  음식점 새참거리 등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진안홍삼이라는데...어르신, 제가 받은 걸로 하고... 이걸 받으면 또 재판받으러 가야 돼요."

 

군민들의 환호속에 이 후보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릴 방법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카드를 꺼내들었다.

"농어촌 기본소득도 어렵지 않습니다. 1인당 월 15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를 지원해 주면, 장사 잘될 것 아닙니까? 퍼주기는 뭘 퍼줍니까? 다 국민들이 낸 세금인데...“

"무주나 장수 이런 데 있잖아요? 최저한의 소득만 보장되면 많이 돌아올 것 같아요. 정부 제도를 바꾸면 1인당 100~200만 원 빼는 거 별 무리가 없을 것 같은데..."

 

태양광 사업을 장려해 발전 수익을 농가와 나누고 사람이 찾는 농촌을 만들고 동시에 식량 자급 문제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6일에는 장수군의 한 농촌마을을 찾아 "앞으로 식량자급 문제가 심각한 과제가 될 것"이라며 그 대안으로 장수나 무주처럼 인구가 적은 지자체에 농촌 기본소득이 도입되도록 예산 배분 구조를 개편할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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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지원 협업 강화… 2025년 시군·유관기관 워크숍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및 일자리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과 주요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2026년도 일자리·고용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2026년 정부·도 일자리 정책 방향 설명 ▲AI 기반 직업상담 실무 특강 ▲상담사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은 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과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정책기획의 중요성과 향후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인재개발연구소 정철상 대표는 AI 상담기법과 프롬프트 활용법 등 디지털 기술을 직업상담에 적용하는 실습형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밴드를 활용한 오피스 스트레칭’ 등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돼 상담업무로 누적된 피로를 완화하고 참여 기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재영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군과 유관기관이 현장의 애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업 기반을 다지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