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는 1일, 화기취급이 많은 겨울철 공사장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 지도에 나섰다.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총 14건의 공사장 화재 폭발사고 등으로 3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 6월 경기도 이천의 물류창고 건설 현장에서의 38명의 사상자를 낸 가연성 우레탄 폼 작업 중 화재다.이번 대책은 겨울철 대형화재 발생 방지 및 작업장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자의 자율 소방 안전관리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장수소방서는 장수군 계남면 장수레드푸드 복합센터 공사장을 방문하여 ▲건축 공사장 관리 책임자 및 근로자 소방안전교육 ▲공사장 내 위험물 임시 저장 및 화기 취급 주의 지도 및 단속 ▲공사 중 용접·용단 등 화기취급시 화재감시자 배치권고 ▲위험물 저장·취급 안전 지도 ▲공사장 임시 소방시설 매뉴얼 배포 등을 실시했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를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며 “향후 대형 공사장에서 화재 등 유사 사고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 5일까지 청소년 마음 키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우울, 불안, 대인관계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정신적, 심리적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개인별 해법을 제시하는 놀이심리상담, 청소년 긍정마음 원예치료, 진로 발견, 어울더울 심리지원 등 총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10~20명이다. 이달 17일 놀이심리상담을 개강으로 청소년 긍정마음 원예치료, 나만의 진로를 발명하다, 어울 더울 심리지원 등 총4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오는 3월 24일까지 약 6주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351-2000)로 하면 된다. 조금현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기에 찾아올 수 있는 심리적 불안, 우울감을 떨쳐내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다문화가족)에게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한 한국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 ▲소화기 사용법 등 각종 위기상황에서 꼭 필요한 기본적인 대응방법 교육 및 외국인용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6개국) 전달 ▲ 피난안전 픽토그램 부착 등이다. 소방서는 겨울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 예방 교육 ▲응급 상황 시 대처 방법 및 응급처치 교육 ▲불 나면 대피 먼저 홍보 등을 병행했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언어와 문화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에게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화재예방교육에 관심을 두고 서로 공유하여, 화재피해 없는 행복한 다문화가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쪽방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해 27일~28일 양일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을 맞아 전기장판, 전기히터, 가스 등 직접 화재취급 증가와 소화기 등 소방시설이 미비해 초기 대응과 피난이 곤란한 경우가 많아 화재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재난취약계층 총 40가구(쪽방 2, 주거용 컨테이너 33, 주거용 비닐하우스 3, 기타 2)에 대해 겨울철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재난취약계층의 겨울철 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화기ㆍ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등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추진했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화재가 많은 겨울철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등 겨울철 화재안전 지원업무를 강화하여 취약계층들이 겨울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19일까지 전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능성 클로렐라 보급 신청을 받는다. 군은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사과, 토마토, 고추, 쌈채소 등 농가에 40톤의 기능성 소재 클로렐라를 3월부터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기능성 클로렐라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클로렐라 농가 보급은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미생물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급할 예정이다. 클로렐라는 단백질 등 영양분이 풍부하며 작물의 생육시기나 수확시기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자재로, 저장성 품질향상과 생육촉진, 수량증대, 병충해 방제 등의 효과가 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군에서 직접 생산해 보급하는 기능성 클로렐라 사업을 확대하여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소득향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화재 취약시설 예방 활동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 홍보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60% 이상이다. 매년 가장 많은 인명ㆍ재산피해가 주택에서 나오지만 실질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저조하다. 이에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에 대한 관심 유도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 일환으로 대민접촉을 최소화 하면서 군민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운동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시행하게 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청에서 제작한 홍보영상 및 카드뉴스를 활용하여 ▲관내 대형 전광판 송출 ▲장수소방서 로고라이트를 이용한 홍보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등 SNS 홍보 ▲군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픽토그램을 이용한 대중교통 홍보 등이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화마로부터 우리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인 주택용 소방시설이 모든 가정에 설치되는 날까지 홍보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불끄는 데 탁월한 소화기와 깨우는 데 탁월한 화재감지기를 감사한 마음에 안전을 담
장수소방서는 26일, 화재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설 연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109건이며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4명, 재산피해는 약 18억원이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55%로 가장 높고, 전기 20.2%, 미상 11.9%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가족 간 소규모 숙박시설ㆍ주택 등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발견된 미비 사항은 설 연휴 전 시정ㆍ보완하여 설 명절 기간 안전하고 빈틈없는 화재 예방을 위해 강화할 방침이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취약대상 화재안전관리 강화 ▲소규모 건축물 화재안전컨설팅 강화 ▲각종 홍보 통한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 조성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및 신속 출동체계 확립 등이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연휴 동안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다중운집 예상지역 소방력 근접 배치로 신속한 초동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 및 신속 출동체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군민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이 되도록 빈틈없는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소방서는 번암 의용소방대가 지난 25일 번암면사무소를 찾아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자 번암 남·여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번암 남·여 의용소방대는 38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예방 캠페인,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에 보조하는 역할 등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등 소방봉사활동 단체로 봉사를 통한 사랑과 나눔문화 조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번암 남·여 의용소방대장(이민호·이향숙)은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날씨 속에서 외롭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말했다.
장수소방서는 2021년 달라지는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안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위험물을 운반하는 차량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위험물운반자 자격요건 없어도 운행 가능했으나 내년 6월10일부터는 위험물 운반차를 몰려면 국가기술자격인 위험물기능장, 위험물산업기사, 위험물기능사 중 하나를 취득하거나 또는 한국소방안전원의 위험물 운반자 강습교육을 이수하도록 위험물 운전자에 대해 자격 취득 및 교육이수 의무를 신설하여 위험물 수송안전을 강화했다. 만약 자격을 갖추지 않은 채 위험물을 운반하다 적발되면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또한, 강력한 법 집행을 통하여 위험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과태료 상한액 상향 및 부과대상을 확대, △제조소 등 관계인의 정기점검 결과를 30일 이내에 제출의무 신설 △위험물제조소 등 사용 중지 및 재개에 대한 신고의무가 오는 10월 21일부터 시행한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위험물제조소등에 정기점검 관련 안내문 발송 등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령 사전 안내 및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위험물 제조소 등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소방서는 설명절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신고 포상제 소방시설 차단,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폐쇄·차단 등 위반행위에 대해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여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연중 상시 운영중이다. 주요 신고대상은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다중이용업소이며, 포상금 지급 불법행위는 ▶피난·방화시설 폐쇄(잠금포함)와 훼손 ▶피난·방화시설 주변 물건 적치 및 장애물설치 ▶소방시설을 고장난 상태로 방치 등이다. 신고는 장수소방서 방문, 우편, 홈페이지로 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장수소방서 방호구조과(☎ 063-350-62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