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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주방에 k급 소화기 비치로 안전을...

 

 

장수소방서는 8일,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주방에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각종 요리를 위해 튀김용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명절에는 냄비나 프라이팬 등에 식용유 등을 가열하면서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튀김용 기름의 경우 가열한지 10여 분이 지나면 불이 붙어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자리를 비워서는 안 된다.

또한 식용유 등 튀김용 기름 화재 발생 시 당황하여 물을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 물을 뿌리게 되면 가열된 기름이 기화되면서 유증기와 섞여 오히려 화재가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일반 분말형 소화기를 사용하면 잠깐의 불길은 막을 순 있지만 발화점 이상의 기름 온도로 인해 다시 발화될 가능성이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주방용 소화기(K급 소화기)를 사용하여 불을 끄는 것인데, K급 소화기는 주방 화재에 특화된 소화기로 식용유 등으로 발생한 화재에 대하여 순간적으로 유막층을 형성해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이다.

 

김장수 소방서장은 “주방 화재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K급 소화기를 비치하고 상황에 맞는 대처법도 미리 알아두어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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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형 수상레저의 중심지 ‘구이 수상레저단지’ 준공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륙형 수상레저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구이 수상레저단지’를 완공하고 수상레포츠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3일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일원에서 ‘구이 수상레저단지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지역 정치권 인사와 군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단지의 완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6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9년간 추진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약 1만585㎡ 부지에 수상레포츠안전교육센터(499㎡), 계류시설(240㎡), 주차장, 편의시설 등이 조성됐다. 특히 본관동인 수상레포츠안전교육센터는 카누, 카약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중심으로 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수형 복합레저공간으로 활용된다. 전북도는 이번 구이 수상레저단지와 조성 중인 군산 무녀도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를 연계해 해안권과 내륙권을 아우르는 ‘전북형 수상레포츠 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상레포츠 산업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체험·교육·치유형 프로